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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리드코프, 부채비율을 상승? 긍정적 신호 한국투자증권은 리드코프(2,645원 15 0.6%)에 대해 소비자 금융부문의 약진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리드코프는 올해 가이던스는 매출 1700억원, 영업이익 330억원이었는데 상반기에 이미 83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소비자 금융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만큼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드코프 부채비율이 2009년 말 기준 107%에서, 올해 반기말 기준 137%로 급등했고, 올해 4월 연 이자율 38% 상품 출시 이후 월평균 잔고가 급증해 1분기 이후 부채비율 상승 속도도 더욱 가팔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소비자 금융부문이 저금리에 현금을 차입해 제3자에게 고금리에 대여하는 형태로 운용되는 만큼 부채비율 상승은 오히려 대부업 부문의 시장 확대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 더보기
LG화학, 폴리카보네이트 합작사 완전 인수 다우케미칼 보유지분 50% 취득 - "원활한 원료 확보 위해"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LG화학은 최근 다우케미칼로부터 자회사 LG다우폴리카보네이트의 지분 50%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LG다우폴리카보네이트는 지난 1999년 LG화학과 다우케미칼이 지분 50대 50으로 설립한 합작사. 이번 지분 인수로 LG다우폴리카보네이트는 LG화학(051910)의 100% 자회사가 됐다. LG다우폴리카보네이트는 휴대폰과 노트북 등 정보·전자 소재와 자동차 소재, 건축자재의 원료로 사용되는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PC)를 생산한다. 연산 규모는 약 17만톤, 연매출은 3000억원 가량이다. 앞서 다우케미칼은 자금 마련을 위해 LG다우폴리카보네이트 지분을 내놨으며 LG화학의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 더보기
주가 할인된 LG..양호한 실적 SK..지주사를 주목하라 '유망한 그룹에 투자하라.' 비상장사 모멘텀이 충분하고 최근 주가조정으로 상승여력이 존재하는 LG와 그룹 전반의 리스크 완화 과정이 진행 중인 두산이 최선호주로 꼽혔다. KTB투자증권 오진원 연구원은 3일 "LG의 경우 액면분할과 함께 상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실트론과 하반기 실적 호조가 돋보일 LG CNS, 서브원 등 비상장 계열사 모멘텀이 유효한 상황"이라면서 "최근 주가조정으로 할인율이 40% 수준으로 확대돼 향후 정보기술(IT)업황 반전시 주가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두산의 경우 대표적인 저평가 지주회사로 그룹 전반의 리스크 완화 기조에 따라 주가 정상화 과정이 예상 된다"면서 "두산엔진의 상장예비심사청구, DIP홀딩스의 매각 작업 본격화, 두산중공업의 수주 모멘텀 및 두산.. 더보기
큰손’ 따라하기 나도 해볼까 '기관 따라잡기 해볼까.' 펀드 환매에 시달리는 기관투자가들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기관이 순매수하는 종목을 따라하면 초과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9월 코스피 시장에서 무려 2조60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1조6000억원 이상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지수는 7.4%나 급등했다. 하지만 수익률은 기관의 순매수 기조가 이어지는 종목들을 따라하는 것이 더 좋다. 기관이 매수하는 종목이 외국인선호주보다 수익률이 높은 이유는 외국인은 단일투자주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실상을 보면, 전 세계 다양한 투자자의 매매를 합산해 놓은 것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서로 다른 투자 철학과 서로 다른 벤치마크, 제약조건을 가지.. 더보기
막오른 어닝시즌…'실적 훈풍' 이어질까 운송·에너지·화학 '성적표' 관심 IT는 재고·인텔실적 지켜봐야 오는 7일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들어간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는지와 최근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운송 · 에너지 · 기계 · 화학 업종 기업이 시장 기대만큼 이익을 냈는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반면 정보기술(IT)주들은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3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중 실적 전망치가 나와 있는 460개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총 29조3000억원으로 종전 최대였던 2분기(27조3800억원)보다 7.0%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에 따른 유동성 확대에 이어 .. 더보기
일진디스플레이 일진디스플레이는 일진그룹의 계열사로서 LED용 기반재료인 사파이어 웨이퍼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당사의 주가는 올 3월부터 오르기 시작하여 불과 3달 사이 100%가 넘는 상승폭을 기록하였다. 그 이후 LED시장의 생산Capa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감소 우려와 주가의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LED관련주들의 하락하면서 동반 급락의 상황을 맞이하였다. 현재 주가는 고점대비 대략 30%이상 하락한 상태이며 두 달 가까운 횡보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현재는 일진디스플레이의 향후 성장성과 LED업종의 기대감으로 볼 때 충분히 매수를 고려해 볼 만한 시점으로 보인다. 일진디스플레이의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은 LED의 재료가 되는 사파이어 기판의 기술력 때문이다. 기술적 진입장벽이 매우 높고.. 더보기
어닝시즌 준비…대한항공 CJ제일제당 유망 본격적인 3분기 실적발표기간을 앞두고 증권사들은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추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향후 성장동력을 확보한 곳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동양종금증권은 올해 최대실적 경신을 예약한 대한항공(003490)과 중국 진출 수혜가 예상되는 대동공업을 추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중국 농기계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대동공업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1000억원을 웃도는 자산재평가 차액으로 자산가치도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CJ제일제당과 현대제철을 추천종목으로 올렸다. CJ제일제당에 대해서는 “과일작황 부진과 소비회복으로 선물세트 매출의이 급증했다”며 3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위안화와 원화강세로 업황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삼성.. 더보기
2010년 3분기 화학/에너지 실적 Preview : 정유 & 화학 [2010년 하반기 업황 특징] 업체별 차별화 가속, 4분기 금호석유㈜ 주목 2010년 3분기 화학/정유업체 실적 특징을 “Up Stream 조정 & Down Stream 강세”로 정리할 수 있음. 6 ~ 8월 초 중국의 재고조정으로, 기초석유화학 제품가격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 4분기에는 10 ~11월 석화제품 비수기 및 연말 일시 비용 등으로 실적 조정이 예상됨. 다만, 설비 증설이 완료되는 기업에 대해서 비중확대를 권고함. 2011년 상반기 실적효과가 가시화될 수 있기 때문. 구체적으로, 금호석유(목표가격 95,000원), 한화케미칼(36,000원), 휴켐스(30,000원) 등이 대상임. 금호석유㈜는 12월 합성고무 12만톤 양산이 시작되며, 한화케미칼㈜은 중국 닝보공장에서 PVC 30만톤이 판매를.. 더보기
NCB네트웍스, 사상최대 실적 기대 3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NCB네트웍스(078150)가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CD장비업체인 NCB네트웍스는 TFT-LCD 및 반도체 광학검사장비 전문업체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SMD)의 협력개발을 통해 AMOLED 검사장비를 개발하고 SMD에 단독으로 납품한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근시일내 대규모 추가 납품수주가 가시화 되고 있어 매출액 증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학 검사장비는 액정표시장치(LCD) 산업에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산업까지 확대돼 적용될 수 있는 기초 기술이다. 회사측은 아직 도입단계에 있는 AMOLED 시장에서 기술력을 보유함으로써 향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까지 총 .. 더보기
삼성엔지니어링, GE 출신 부사장 영입 삼성엔지니어링은 스티븐 플러더 제너럴 일렉트릭(GE) 에코매지네이션 총괄부사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플러더 부사장은 1983년 GE에 입사해 2008년 10월 에코매지네이션(Ecomagination) 부사장에 임명됐다. 환경(Eco)과 상상력(Imagination)의 합성어인 에코매지네이션은 2005년 GE가 새롭게 발표한 미래 전략 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탄소 사용량 감축 등 친환경 사업을 주로 해왔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아직 플러더 부사장이 인사발령을 받지는 않았으나 발전·수처리 관련 업무를 맡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