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에도 은행 수신 `쑥쑥'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예금 금리는 떨어지는데도 은행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은행권 실세총예금 잔액은 8월 말보다 10조141억원 늘었다. 이는 8월 한 달 증가액 5조1천109억원보다 배 가량 많다. 저축성예금 잔액도 8월 말보다 7조6천562억원 증가했다. 저축성 예금은 지난 5월 22조원 급증했으나 6월 10조6천억원, 7월 7조4천633억원으로 증가세가 둔화하다가 8월 10조9천516억원으로 다시 불어났다. 저축성 예금에는 정기예금과 수시 입출금식 예금(MMDA), 고금리 월급통장과 같은 저축예금 등이 포함된다. 현재 주요 은행의 3개월짜리 예금 금리는 2.55~2.80%, 6개월짜리는 2.80~3.10%, 1년짜리는 3.35~3.90%로, 8월 마지막 주.. 더보기 한국 10대산업 10대종목 더보기 中, 위안화 절상 모드 유지…총리 방미 영향 심리적 저항선 6.70위안 돌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기자 =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중국 위안화가 의미있는 선을 통과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1일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13위안 내린 6.6997위안에 고시했다. 이에 따라 달러-위안은 8일 연속 사상 최저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아울러 상하이 금융가에서 생각한 심리적 저항선인 6.70위안을 무너뜨렸다는 의미도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지난주에 위안화를 가파르게 절상한 탓에 6.70위안 근처에서는 숨 고르기를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며 "그러나 예상과 다른 중국의 행보에 시장참가자들이 다소 놀라는 모양새다"라고 말했다. 예상과 달리 중국이 위안화 절상의 속도를 늦추지 않는 것은 원자바오.. 더보기 이전 1 ··· 626 627 628 629 630 631 632 ··· 6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