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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FTA 가속엔진 장착...자동차주 질주 이어진다 ‘질주’하던 자동차 관련주가 또 하나의 ‘가속엔진’을 장착했다. 내년 7월 잠정 발효가 결정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그것이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불확실했던 한·EU FTA 발효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자동차주의 주도주 군림이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간 자동차 관련주는 현대차·기아차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차효과, 엔화 절상에 따른 일본 업체의 부진 등이 겹치면서 급등세를 보여 왔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만도 등 자동차 관련주들이 이달 연이어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운 것도 그래서다. 여기에 세계 최대 시장인 EU와의 FTA 발효 시기마저 결정된 것이다. 그간 FTA의 발목을 잡아온 것이 유럽 자동차 업계의 반발임에서 알 수 있듯, 이번 결정은 국내 .. 더보기
주가 상승에도 은행 수신 `쑥쑥'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예금 금리는 떨어지는데도 은행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은행권 실세총예금 잔액은 8월 말보다 10조141억원 늘었다. 이는 8월 한 달 증가액 5조1천109억원보다 배 가량 많다. 저축성예금 잔액도 8월 말보다 7조6천562억원 증가했다. 저축성 예금은 지난 5월 22조원 급증했으나 6월 10조6천억원, 7월 7조4천633억원으로 증가세가 둔화하다가 8월 10조9천516억원으로 다시 불어났다. 저축성 예금에는 정기예금과 수시 입출금식 예금(MMDA), 고금리 월급통장과 같은 저축예금 등이 포함된다. 현재 주요 은행의 3개월짜리 예금 금리는 2.55~2.80%, 6개월짜리는 2.80~3.10%, 1년짜리는 3.35~3.90%로, 8월 마지막 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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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절상 모드 유지…총리 방미 영향 심리적 저항선 6.70위안 돌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기자 =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중국 위안화가 의미있는 선을 통과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1일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13위안 내린 6.6997위안에 고시했다. 이에 따라 달러-위안은 8일 연속 사상 최저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아울러 상하이 금융가에서 생각한 심리적 저항선인 6.70위안을 무너뜨렸다는 의미도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지난주에 위안화를 가파르게 절상한 탓에 6.70위안 근처에서는 숨 고르기를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며 "그러나 예상과 다른 중국의 행보에 시장참가자들이 다소 놀라는 모양새다"라고 말했다. 예상과 달리 중국이 위안화 절상의 속도를 늦추지 않는 것은 원자바오.. 더보기
뜻밖의 횡재 할수도...'휴면 주식' 찾아볼까? #청년 시절 삼성전자에 근무할 당시 우리사주를 받았던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던 한 중년 남성이 한국예탁결제원의 통보를 받고 28주의 삼성전자 주식을 수령하게 됐다. 그동안 여러번 이사를 다니면서 변경된 주소지를 예탁결제원에 통보하지 않았던 탓에 퇴직 후 10여년이 지나서야 미수령 주식이 있음을 알게 된 것. 그가 되찾아간 삼성전자 주식은 시가로 약 2250만원에 달한다.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혹시 당신에게도 그동안 존재를 모르고 살아왔던 주식이 있다면? 증권회사에 예탁하지 않고 직접 보유했던 주식이 있다면 '잠자는 주식'이 있는지 한번 찾아볼만 하다. 주식배당이나 무상증자 등 발행회사의 통지를 제때 받지 못해 주식을 찾아가지 못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21일 한국예탁결제원(KSD)에 따르면 예.. 더보기
[MARKET & MONEY] 잘나갔던 IT주들 목표가 줄줄이 '하향' "반도체·LCD값 약세 보일 듯"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올 3분기에 5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1분기(4조4100억원)와 2분기(5조원)에 이어 3분기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주가는 향후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으로 올 하반기에 거의 오르지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는 올 하반기 들어 20일까지 7% 이상 올랐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고점(87만5000원)을 밑돈다. 증권사들도 최근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6~12개월 내 도달 예상되는 최고 주가)를 잇달아 낮추고 있다. 현대증권은 20일 삼성전자 목표가를 112만원에서 103만원으로, 동부증권은 지난주 106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내렸다. 특히 .. 더보기
국제 유가 닷새만에 상승..경기 회복 기대 경기 침체가 종료됐다는 발표 속에 국제유가도 닷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20달러(1.6%) 오른 배럴당 74.86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도 11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1.10달러(1.4%) 상승한 배럴당 79.31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미국의 경기침체가 지난해 6월 종료됐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줬다. 미국 4위의 주택건설업체인 레나가 기대치를 웃도는 3·4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캐나다의 원유를 미국으로 수송하는 엠브리지 에너지 파트너스의 6A 파이프라인이 지난 1주일간 폐쇄된 영향으로 미국 석유재고가.. 더보기
뉴욕증시, 4개월 최고 주가 기록..다우 1.37%↑ 뉴욕 증시가 20일(현지시간) 거래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주요 지수가 4개월 최고를 기록했다.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경기후퇴 종료를 공식 선언한 점이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45.77포인트(1.37%) 상승한 1만753.6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22포인트(1.74%) 오른 2355.83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7.12포인트(1.52%) 뛴 1142.71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주택건설업체 레나의 실적 호조와 IBM의 네티자 인수 발표, 그리고 무디스의 영국 국가신용등급 유지 전망 등을 호재로 반영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루 뒤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에 상승세가 제한되던 뉴욕 증시는 NBER의.. 더보기
[유럽마감]더블딥 우려 완화..일제히 급등 유럽증시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미국의 경기침체가 지난해 6월로 종료됐다고 선언한 데다 영국의 신용등급 유지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09포인트(1.71%) 상승한 5602.54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99포인트(1.77%) 오른 3788.01을, 독일DAX지수는 84.82포인트(1.37%) 뛴 6294.58로 장을 마감했다. 더보기
[매매동향]최근 5일간 외국인 순매수/순매도 상위 종목(10.09.20)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 종목 순매수 대금(억원) 종목 순매도 대금(억원) 1 현대차 1,544 LG전자 859 2 POSCO 1,149 삼성전기 855 3 현대모비스 995 SK 402 4 LG화학 936 만도 272 5 신한지주 935 우리금융 252 6 현대홈쇼핑 837 삼성SDI 240 7 KB금융 802 하나금융지주 166 8 삼성화재 794 LG생활건강 155 9 KT&G 719 롯데쇼핑 129 10 삼성물산 701 삼성정밀화학 113 *외국인 순매수/도 금액은 최근 5일간 누적 금액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