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는 같은 기본적 분석에서도 나는 가치주에 중점을 두니 성장주에 중점을 두니 또 갈라지곤 한다.
하지만, 어느 것에 중점을 두더라도 한가지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든게 지금의 주식시장이지 않나 싶다.
나는 기술적분석에 중점을 많이 두는 편이지만, 항상 종목을 축출하고 나서는 그 기업의 재무재표와 사업을 확인하고는 한다.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지,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이루어 졌는지, 이 기업이 사업성이 어떠한지,
시장점유율은 어느 정도 되는지 말이다.
아무리 이쁜 차트라도 그 차트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줄 재료가 없으면, 망치기 십상이니 말이다.
그리하여, 내가 기본적 분석을 할 때 좋아하는 단어가 턴어라운드와 어닝서프라이즈라는 단어이다.
우선 턴어라운드에 관해서 알아보자!
턴어라운드란 장기간 적자 상태를 보이던 기업이 흑자로 전환된 것을 말한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부실사업을 정리하고 성장성과 수익성 높은 사업 위주로 재편하여 펀더맨털이 좋아지거나 글로벌 경기 흐름에 발 맞춰 실적을 향상시키는 등 생존을 위한 치열한 자구책을 마련한 결과다. 흑자비율이 높고 지속성이 강할수록 실적호전에 따른 기대감과 향후 성장성이 높게 평가되며 주가 역시 상승추세를 보여주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기서 명싱할 점이 있다. 무조건 흑자전환이라고 해서 좋으니, 턴어라운드니 투자를 해라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흑자전환이라도, 이 기업이 어떻게 흑자전환을 했는지 중요한 것이다. 흑자전환이 주된 사업을 통해서 이루어진것인지, 아니면 자산 매각 같은 부수적인 것으로 이루어 져 반짝인지에 대한 결과는 천지 차이다.
사례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대*전선의 경우 꼭 그러해서라고 단정짓기는 모하지만, 10000원가까이에서 재정적자로 6000원정도 급락했을 때 토지매각으로 반짝 상승했지만, 지금은 3000원대에서 놀고 있는 것만으로도 주된 사업을 통해서 인지 부수적인 사업을 통해서 인지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턴어라운드라도 주된 사업을 통해서 개선된 종목에 주의를 가질 필요가 있는 것이다.
다음은 어닝서프라이즈에 관해서 알아보자!
어닝서프라이즈란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우수한 실적을 발표했을 때를 말한다.지난 분기보다 반드시 몇 배 이상 높아야 한다는 의미가 나이라 저조한 실적이라도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기업의 실적 예상치가 1000억이라고 하고, 주가도 이에 맞추어 5만원 꼴로 유지한다고 해보자, 그런데 실제 발표된 액수는 예상치의 1.5배인 1500억이었다면 수많은 난다 긴다하던 전문가들의 수치를 훨씬 상회하는 실적의 성적표를 내놓았다면 당연히 호재이며 서프라이즈한 형상을 보여준것이 아닌가? 때문에 주가가 상향하는 것은 물론 기대치까지 합하여져 시세가 이루어 짐을 보여 줄것이다.
반면 어닝 쇼크도 있는데, 어닝 쇼크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실적이 저조할 경우이다. 이것 역시 기준점은 기업의 실적이 아닌 지난 분기보다 적다는 뜻이 아니라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실적을 기록했더라도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 못하면, 하락하게 되어 있는 법이다.
곧 있음 실적 발표의 시기가 온다. 올해는 어떤 종목이 턴어라운드니, 어닝서프라이즈니 충족해줄지 관심을 가져보아야 할 때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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