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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공부/증권&금융 상식

매매체결의 원칙



매매체결의 원칙

주식시장에는 하루에도 수천,수만건의 거래가 이루어 집니다. 그런데 아무런 원리도, 원칙도 없이 이루어지면 안되겠죠? 그래서 등장한 것이 가격우선의 원칙,시간우선의 원칙, 수량 우선의 원칙입니다. 쉽게 말해서 일단 가격부터 비교해보고, 가격이 같다면 시간을 따지고, 시간마저 같다면 많이 주문한 거래부터 성사시켜 주게 됩니다.


매매체결의 원칙 - ① 가격우선의 원칙

여러분이 콩나물 가게를 합니다. 그런데 한놈은 한봉지에 100원에 사겠다고 합니다. 또 한놈은 110원에 사겠다고 합니다. 누구에게 콩나물을 팔까요? 당연히 110원에 사겠다는 사람한테 팔아야 겠죠?
여러분이 콩나무을 사러 갑니다. 어떤 사람은 한봉지를 100원에 팔고, 어떤 사람은 한봉지를 110원에 팝니다. 누구에게 사겠습니까? 당연히 100원에 파는 사람한테 사겠죠?
주식시장역시 마찬가지입니다. 10원에 주식을 사려는 사람보다는 100원에 사려는 사람것부터 먼처 체결시켜 줍니다. 또 100원에 팔려는 사람보다 10원에 팔려는 사람 것부터 먼저 체결시켜 주죠. 이걸 어려운 말로 가격우선의 원칙이라고 합니다.


매매체결의 원칙 - ② 시간우선의 원칙

여러분이 또 콩나물 가게를 합니다. 모든 손님이 하나 같이 10원에 콩나물을 사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누구것부터 처리해야 할까요? 당연히 먼저 온사람의 주문부터 처러해야겟죠? 똑같은 가격인데 나중에 온 사람것부터 처러하면 먼저 온사람이 열 받겠죠?
주식시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가격의 주문이라면 먼저 주문을 낸 사람것부터 체결 해주는데 이것을 어려운 말로 시간우선의 원칙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이 10시에 (주)리어커 주식을 10원에 사겠다고 주문을 내고, 임꺽정이 10시 1분에 (주)리어커 주식을 10원에 사겠다고 주문을 내면 홍길동 주문부터 체결해주는 거죠.


매매체결의 원칙 - ③ 수량우선의 원칙

여러분이 콩나물 가게를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하나같이 10원에 콩나물을 사겠다고 하고, 모두가 동시에 콩나물 가게에 들어 왔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한꺼번에 많이 사겠다는 사람의 주문부터 처리해주는 게 장사에 이롭겠죠?
주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가격에 똑같은 시간에 주문이 들어왔다면 많은 주문을 낸 사람것부터 처리 해준답니다. 이것을 수량우선의 원칙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이 10시에 (주)리어커의 주식을 10원에 10주 사겠다고 주문을내고, 임꺽정이 10시에 (주)리어커의 주식을 10원에 100주 사겠다고 하면 임꺽정의 주문부터 체결해 준답니다.

매매체결의 원칙 - ③ 위탁매매 우선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