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단위
새우깡은 1봉지를 싸고 싶어면 1봉지를 싸며 되고, 2봉지를 싸고 싶어면 2봉지를 사면 됩니다. 하지만 주식은 다릅니다.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주식이라면 1봉지 단위로 사고 팔아도 되지만 거래소시장에 있는 종목이라면 무조건 10주단위로 사고,팔아야 합니다. 즉, 한국전력의 주식을 사고 싶으면 10주, 20주, 110주... 이런 식으로 사야지 13주, 15주..이런식으로 주식을 사고 팔수는 없습니다.(단,5만원이상 종목은 1주단위로 거래가능)
물론 그렇다고 예외없는 법칙은 없겠죠? 굳이 원하면 1주,2주 단위로 주식을 사고 팔수는 있습니다. 이것을 어려운 말로 단수매매라고 합니다. 하지만 단수주문을 내면 자기가 원하는 가격으로 주식을 사고 팔수가 없습니다. 단수는 그날의 종가로 매매되는데 만약 (주)리어커의 종가가 50원이었다면 50원으로 밖에 사고 팔 수 없게 됩니다. 아무리 60원에 팔고 싶어도, 40원에 사고 싶어도 무조건 50원에 거래가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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