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집국면(강세1국면)-->상승국면(강세2국면)-->과열국면(강세3국면)-->분산국면(약세1국면)-->공포국면(약세2국면)-->침체국면(약세3국면)
(1) 매집국면(강세 1국면)
강세시장의 초기단계에서는 전체 경제 및 시장여건은 물론 기업환경이 회복되지 못하여 장래에 대한 전망이 어둡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에 실망을 느낀 다수의 투자자들은 오랫동안 지속된 약세시장에 지쳐서 매입자만 있으면 매도해 버린다.
반면, 시장 내외적인 여건이 호전될 것을 미리 감지한 전문투자자(외인, 기관)들이 일반투자자들의 실망매물을 매입하려는 활동이 일어나게 됨에 따라 거래량은 점차 증가하게 된다.
(2) 상승국면(강세2국면)
강세시장의 제2국면에서는 전반적인 경제여건 및 기업의 영업수익이 호전됨으로써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어 주가가 상승하고 거래량도 증가하게 된다. 이 국면에서는 기술적 분석에 따라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
(3) 과열국면(강세3국면)
강세시장의 제3국면이서는 전체 경제 및 기업수익 등이 호조를 보이고 증권시장도 과열 기미를 보이게 된다. 보통 주식투자에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이때 확신을 가지고 적극 매입에 나서는데 이 때의 매수자는 흔히 손해를 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4) 분산국면(약세1국면)
강세시장의 제3국면에서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된 것을 감지한 전문투자자들이 투자수익을 취한 후 빠져나가는 단계로써, 이 단계에서는 주가가 조금만 하락하여도 거래량이 증가하는 거래양상을 보이므로 이를 분산국면이라 한다.
(5) 공포국면(약세2국면)
경제 및 기업수익 등이 나빠짐에 따라 주식을 매도하려는 일반투자자들의 마음이 조급해지고, 주식의 매입세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위축되어, 주가는 거의 수직으로 하락하며 거래량도 급격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다.
(6) 침체국면(약세3국면)
공포국면에서 미처 처분하지 못한 일반투자자들이 실망매물이 출회됨으로써 투매양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투매양상이 나타남에 따라 주가는 계속 하락하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주가의 낙 폭은 작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