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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CEO리스크 떨어지지만 실적 안정성은


유진투자증권은 신한지주(45,950원 상승2300 5.3%)에 대해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는 진행 중이지만 올해 예상 순익이 2조5000억원으로 다른 은행 대비 월등한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지주 주가는 지주사 사장 고발이 있었던 9월 2일 이후 은행업종 대비 4.1% 하락했다. 

신한지주  CEO리스크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 된다면서 다른 은행과 달리 M&A,
구조조정 등이 완성돼 CEO가 지주사 전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예산 순익은 559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닉스 매각 이익(540억원)과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이익(470억원)에도 불구,
중소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충당금 추가부담과 판관비 증가 요인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신한지주 분기 기준으로 이익의 변동 폭이 다른 은행이 비해 크지 않고, 안정성 또한 유지되고 있다면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차별화된 수익성과 안정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지주 실적과 전망

 

신한지주 외형 축소되었으나 경쟁력은 지속

- 금호 관련 등 대손충당금 적립액의 증가 및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회계조정 비용 발생 등으로 자회사의 실적 하락하여

   지분법이익 감소.
- 영업수익이 감소한 가운데 이자비용 등 영업외비용의 증가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감소.
- 신한카드의 업계 1위 위상 및 선제적 신용위험 관리와 신한생명의 안정성과 성장성으로 금융지주사 중 순익 1위를 기록.

 

신한지주 매출 증가 및 수익성 상승 지속될 듯

- 신한카드의 안정적인 성장이 유지되는 가운데 대손비용 감소에 따른 은행의 이익 증가로 지분법이익 증가할 듯.
- 2009년의 기업 구조조정 관련 충당금 해소 및 금호관련 충당금의 보수적 적립으로 추가 충당금 발생에도 손실은 제한적일 듯.
- 2010년 들어 연체율 상승폭이 작아 건전성 관리가 잘 이뤄지는 가운데 순이자마진이 상승하여 수익률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