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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화학·신약 등 기대해라.....|


대우증권은 4일 SK케미칼(68,000원 상승1600 2.4%)에 대해 화학과 생명과학사업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사상 최대매출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9만4000원으로 종전대로 유지됐다.

지난 1일 종가를 기준으로 SK케미칼의 주가는 6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권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화학사업의 핵심을 이루는 PET PETG 바이오디젤 성장이 견조하고 작년 대비 독감백신 가격도 20%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K케미칼 3분기 매출은 3762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할 전망"이라며 "PET PETG 바이오디젤 매출과 머크사에서 도입한 가다실 로타텍 등 백신의 성장세가 빠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케미칼 매출 호조에도 영업이익은 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아세테이트 사업 종료 여파가 지속 중이고 본사 이전 관련비용과 연구개발(R&D) 비용 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SK케미칼는 SID-530(항암제) 유럽 승인 지연은 다소 부정적이지만 일부 국가로 인해 늦어지는 것이어서 4분기 중 승인 가능성은 높다고 내다봤다.

 

 

SK케미칼 실적과 전망

 

SK케미칼 외형 확대 및 수익성 향상

- 석유화학, 정밀화학 등 그린케미칼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과 더불어 생명과학 부문의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외형 확대.
- 외형 확대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률 소폭 저하되었으나 투자자산처분이익 등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률 큰폭으로 향상.
- 누적잉여금 확대와 차입금의 상환 등으로 부채비율 축소, 자기자본비율 확대되는 등 재무안정성 개선되었음.

 

SK케미칼 안정적인 외형 성장 전망

- 바이오디젤, PETG 등 그린케미칼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개량신약의 라이센싱 가시화 등으로 안정적인 외형 성장 전망.
- 최대 사업군인 PET 수지의 원료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바이오디젤 등 신규사업과 의약품 사업의 호조로 실적 유지 가능할 듯.
-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을 통한 이자비용 감소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