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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모닝미팅 기업분석 Brief (베이직하우스)

8월 7일 모닝미팅 기업분석 Brief (베이직하우스)


오뚝이처럼 일어나자! - 한국증권 나은채


잃어버린 주가를 찾아서, 현 주가는 12MF PER 7.8배

영업이익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TBH Global(중국 자회사 지분 100% 보유)의 수

익성이 성장통과 경기 둔화라는 이중고로 4분기 연속 급격하게 둔화되어 현재

12MF PER은 7.8배에 불과하다.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00원(12MF PER 10.6배)을 유지한다. 목표 PER 10.6배는

중국 패션업체들의 평균 PER이다. 비교 업체들의 2012~2013년 평균 EPS 증가율

은 13%인 반면 동사의 EPS 성장률은 39%다.


1년간의 성장통, 이제는 수익성 개선이다

동사의 가장 큰 투자 포인트는 중국 내에서의 성장 스토리다. 중국 의류 소비 확대,

동사의 발 빠른 시장 진출과 다수의 성장 브랜드 보유, 낮은 중국 내 백화점 및 쇼

핑몰 침투율(10% 내외)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 2011년 신

규 매장 대거 출점으로 인한 성장통을 겪은 이후 매출 정상화와 판관비 개선에 힘입

어 수익성도 2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법인 실적 개선에 힘입어 하

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3%, 201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 급증

할 전망이다.


소비 경기 회복까지 더해진다면

현재 최악인 중국 소비 경기가 4분기 이후 개선될 전망이어서 동사는 중국 소비 회

복의 최대 수혜주로 주목 받을 것이다. GDP 증가율과 소매판매 증가율이 2분기 사

상 최저치로 하락한 상황에서 6월 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내수 부양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추석, 연말연시, 춘절이 집중되어 있는 최대 성수기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며 소비 회복이 가시화된다면 동사의 매출 및 원가율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수익성이 더욱 상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