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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공부/간접투자상식

해외 펀드 가입시 꼭 챙겨야 할 점



 본인은 주로 투자상품에 투자 할때 해외에 투자하기 보다는 아직까지 국내를 선호하지만, 최근들어 해외펀드에 투자에 대한 문의가 늘고 해외펀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껴 이번에는 해외펀드에 관해서 가입시 알아두어야 할 점을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사람들이 햇갈려 하는 부분 중 하나가 해외펀드 용어 중 역내펀드역외펀드 이다. 얼핏보면 역내는 '안 내'자 역외는 '바깥 외'자가 보여, 아~~~ 역내는 국내 회사가 운영하는 펀드고 역외는 해외회사가 운영하는 펀드 구나!!! 착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알고 투자하다가는 큰 코다칠 수 가 있다. 여타 펀드와 같이 해외 펀드 역시 투자자산운용사가 있을 것인데, 그 투자자산운용사가 국내에 주소를 두고 운영된다면, 역내펀드가 되는 것이고, 국외에 주소를 두고 있다고 한다면 역외 펀드가 되는 것이다. 즉 아무리 해외 기업이라도 그 기업이 우리나라에 등록이 되어 펀드를 운용을 하고 있다면 그 펀드는 역내 펀드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햇갈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럼 지금 부터 본론으로 들어 가 보겠습니다.

 해외펀드 가입시 챙겨 보아야 할 부분
 



첫째  수수료와 보수

국내 주식형 펀드가 대력 2.5% 내외인 반면 해외펀드는 편차가 심한 편인데 보통 3%내외로 국내 펀드보다 약간 높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해외 펀드에 가입할 때는 판매 수수료와 보수를 반드시 확인 하는 것이 좋다.

둘째 환매 시 돈이 들어오는 기간

환매란 펀드를 팔아서 돈을 회수하는 것을 말하며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보통 4영업일(T+3일)이나 해외 펀드의 경우에는 보통 일주일 이상이 걸리거나 길게는 10 영업일이 넘어갈 수도 있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 말인 즉슨 자신이 그 돈을 찾아야 할 때를 대비하여 날짜를 잘 계산하여 신청해야하지, 잘 못하다가는 돈을 재때에 찾지 못하는 불쌍사가 생길 수도 있다.

셋째 환헤지

해외 펀드인 만큼 나라마다 사용하는 화폐가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환율가격변동에 따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을 바로 '환위험'이라고 부르는데, 이를 방지하는 것이 바로 '환헤지'이다.  환위험은 역외 펀드일 때 특히 신경을 써야 하고 역내 펀드일 경우에는 원화로 투자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원금에 대해서는 환헤지가 되지만 향후 수익이 발생하면 수익부분은 환위험에 노출된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하지만 이익이 일어나는 부분에 대한 위험 부분이무로 부담이 덜한 감도 있다

넷째 펀드의 구체적 투자대상

물론 이 글을 읽는 당사자나 펀드를 추천해주는 창구 직원들이 그러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쉽게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이번 항목이다. 예전 같은 경우에는 한참 펀드 붐이 불 때 중국 펀드가 요새 좋다더라 해서 무턱대고 들어갔다가 크게 손실을 보거나, 브릭스가 좋다더라 해서 투자했다가 크게 당하고 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 때 창구 직원도 이 나라의 성장성을 근거로 추천을 많이 했고, 투자 당사자도 그 부분만 듣고 황금빛 미래를 꿈꾸며 투자하던 경우가 많았다. 물론 지금은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해외 펀드 투자시에 중요한 점은 그 나라의 성장성과 경제 상황 뿐만 아니라, 그 펀드의 투자 대상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 같은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라도, 소비재 업종에 집중하여 투자하는 펀드가 있고, 전기 전자 부분이나 또는 원자재에 집중해서 투자하는 펀드가 있는 것이다. 만약 펀드 상담을 할 때 추천을 받아 이러한 부분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면 본인은 적극적으로 가입하지 않기를 바란다.

다섯째 자산운용사의 실적

펀드붐으로 인해서 우리나라 자산운용사들이 많이 성장하였고, 그 중 해외펀드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나다보니, 너도나도 해외펀드를 만들어 운용하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의 능력 역시 중요하게 봐야할 부분이다. 생긴지 얼마 안된 펀드라도 그것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의 능력이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다면, 믿고 투자할 만한 것이다.

 

여러 투자 상품이 그렇 듯이 사는 타이밍 보다 파는 타이밍을 잡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특히 해외펀드 같은 경우는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정보에 대해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칫했다가 크게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해외펀드에 가입하고나서라도 해당 직원의 사후관리를 신경써서 받아야 합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이러한 부분이 많이 성장 했지만, 고객 본인이 무신경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익률이 올랐나 내렸나만 신경 써서 보지말고, 꼼꼼히 담당 직원에게 해당 펀드 정보를 받으면서, 좋은 성과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