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14,700원 600 -3.9%)은 1일 예상에 비해 빠른 속도로 하락하는 DRAM 가격과 디지털미디어부문의 3분기 영업 적자 전환을 반영해 삼성전자 (745,000원 19000 -2.5%)의 목표주가를 103만원에서 95만원으로 8.3%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은 2010년과 2011년 영업이익을 5%, 11% 하향 조정하면서 2010년과 2011년 주가수익비율(EPS) 추정치가 4%, 9% 하향 조정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주가는 3분기 실적의 시장 예상치를 밑돌고 메모리 업황 둔화, TV부문 수익성 악화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영향으로 최근 1개월간 코스피지수 대비 4% 밑돌고 있다며 하지만 시장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어 2011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업황 반등 시기 수익성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CD 업황이 4분기를 바닥으로 회복이 전망된다는 점과 스마트폰, 태블릿 PC등 신규 IT 세트 시장으로 성공적인 진입으로 세트 시장에서 지위를 높일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도 판단했다
삼성전자 현재 지속 횡보하고 있는데요 다만 현재 매수시그널이 유입되면서 단기 탄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가 부근에서 매수해도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만 움직임이 없어 지루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단기 투자자는 한차례 상승탄력 이후 매수하셔도 무방하며 손절가는 711000원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1차 목표가로는 765000원을 설정합니다만 위로 매물대가 많고 현재 분봉반등중이나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목표가까지 단기간내에 도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