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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공부/증권&금융 상식

주가에도 희소성이 반영된다???



주가는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반영하며, 기업의 수익은 희소성에서 나온다.

예를 들어 희소한 토지의 소유권, 희소한 브랜드, 고유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경우이다.

따라서 기존 경제에 변형을 일으키는 신기술(철도,인터넷 등)이 등장한다 하더라도 기업이 이를 통해 희소자원에 대한 통제수준을 높일 수 있는 경우에만 주가는 상승한다.

어느 기업이 진입장벽으로 둘러싸여 있다면 희소성을 가질 수 있으며 주요 진입장벽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규모의 경제가 존재하는 경우

생산규모의 확대에 따라 원가절감이 발생하면, 제품 단위당 원가가 하락하여 소규모 자본이 시장에 진입하기 어렵다.


2. 법적 제한이 있는 경우

정부가 자격증 제도(의사, 변호사 등)를 통해 특정 부분의 시장진입 자격을 제한하거나, 통신, 전기등 기간 산업부문에 공급자 자격제도를 두면 시장 진입이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


3. 특허나 상표권 등으로 배타적 권리가 보호되는 경우


4. 몇몇 사업이 사실상 전체 자원을 통자하는 경우

다이아 몬드, 석유를 예로 들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