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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신영증권은 27일 동원산업에 대해 탄탄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2만 
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영증권 김윤오 연구원은 “동원산업의 3분기 실적은 당사의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4,081억원, 영업이익 427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4분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1.7%, 71.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 같은 실적호  
조는 어획량이 증가했고 어가도 강세를 보인 점, 스타키스트 실적 개선되고 있는 점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주가 강세는 앞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실적 안 
정성이 높고 어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기 때문 
”이라고 덧붙였다.       

신영증권은 27일 고려아연에 대해 "실적 안정성과 견조한 금속가격에 따른 모멘텀(상승동력)이 긍정적"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53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조강운 연구원은 "미 중앙은행(Fed)의 3차 양적완화(QE3)와 각국의 유동성 공급으로 금속가격이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2011년 설비증설에 따라 9월 가동된 추가 퓨머설비(마진개선요인) 가동 및 증설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분기 비수기를 지나 4분기 실적 회복이 예상되고 있다"며 "더욱이 현재 신규 은공장 증설(2000t→4000t)에 대한 가능성이 있는데 실제 공시가 날 경우 현재 은이 매출액의 45%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급격한 이익 증가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고려아연의 3분기 영업이익은 19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3분기는 비수기 및 금속가격 상승 영향을 받지 못한 시기라는 것.

조 연구원은 "3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0%와 26% 줄어든 1조753억원과 19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는 전통적인 보수기간으로 판매량 감소가 있으며 금속가격도 전분기 대비 -6~10%, 원·달러 환율도 -2%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8월 말부터 금속가격의 상승이 나타났는데 전월평균으로 거래되는 특성상 가격상승 분은 4분기에 반영될 것"이라며 "비록 실적은 부진해보이나 전반적인 금속가격 레벨상승으로 3분기 이후 실적에 대한 기대가 부각될 것"으로 판단했다.

고려아연의 4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8%와 23% 늘어난 1조3367억원과 257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