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8일 LG이노텍 (134,000원 0 0.0%)의 3분기 실적악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LG이노텍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 예상치 대비 각각 23.1% 17.8%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LED TV 판매부진으로 LED 칩의 매출이 정체되고 고정비 부담도 가중되는 등 TV 부품군의 수익성 하락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3분기의 영업이익은 직전분기대비 27% 감소한 632억원으로 예상했다.
LG이노텍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1조2032억원으로 예상했다. 애플향 카메라모듈 판매확대(전분기 대비 170% 증가) 등 긍정적인 요인이 있었다는 것이다.
LG이노텍 목표주가 하향에도 '매수'의견을 유지한 이유에 대해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4%, 41% 증가한 5조2138억원, 336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보다 내년을 바라본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LED TV 수요 증가는 2011년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되며 가격하락에 따른 LED TV의 구매력도 높아질 것이라며 "아이폰 판매호조로 카메라모듈의 2011년 매출액도 올해보다 50.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이노텍이 내년부터 아이패드의 카메라 모듈을 납품할 가능성이 높고 LG전자의 휴대폰 턴어라운드가 이뤄질 경우 LG이노텍의 PCB, 터치윈도우의 매출증가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LG이노텍 올 3~4분기의 수익성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내년 추정실적을 토대로 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 주가가 조정을 보이다가 단기 바닥권에서 반등하는 모습인데요, 다시 주가가 조정을 보인다면 쌍바닥의 형태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나 전저점 붕괴 가능성에도 대비하셔야 합니다.
LG이노텍 시그널은 지속적으로 매수신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만 반등지속을 위해서는 전저점 부근의 손절가 123000원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손절가가 붕괴된다면 추가 급락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손절가를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LG이노텍 단기탄력은 이어지고 있지만 위로 저항선이 두터워 연속시세를 기대하기에는 무리이구요 단기 목표가는 141000원으로 설정합니다만 현 위치는 수익보다는 위험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될 시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