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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공조] 한라공조, 자동차에 필수 '공조' 뜬다


대신증권은 28일 한라공조 (19,750원 상승450 2.3%)에 대해 "자동차 부품사의 리레이팅의 관심을 전장 부문이 받고 있지만 공조가 중심축이다"며 매수추천 의견에 목표가 3만원을 제시했다.

김병국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공조 시장은 덴소 산덴 비스티온 델파이 등 4곳이 70%의 시장점유율을 보인다"며 "공조 시장은 과점의 형태를 띠고 있어 높은 부가가치와 진입장벽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라공조 2차전지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자동차에선 공조
시스템에 대해 내연기관 시스템보다 더 높은 효율성과 시스템을 요구한다며 과거 일본 덴소가 공조 시스템의 성장주가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한라공조가 이같은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상반기 한라공조 매출이 8618억원, 당기순이익 1150억원을 예상했다. 한라공조 상반기에 전년 수준의 매출 61.1%, 영업이익 88.9%, 당기순이익 75.9%를 달성했다며 현대
기아차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하반기 영업실적은 상반기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라공조 최근 10거래일간 상승폭이 11.00%를 보이는등 탄력적인 종목인데요, 만약 현 주가대에서 다시 상승탄력을 보일 경우 추가 상승도 가능하기 때문에 주가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한라공조 손절선으로 제시해 드린 지지선을 붕괴시킨다면 탄력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시그널은 현재 매수상태여서 급격한 하락은 없을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세분기점인 손절가는 18400원입니다.

 

한라공조 이 가격대 이하로 종가가 결정된다면 매도 후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목표가까지 지속보유 무방합니다. 특히 위로 특별한 저항대가 없는 것이 강점입니다. 단기 목표가로는 20200원을 설정하시구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