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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 현대·기아차 고맙다


신한금융투자는 8일 글로비스(168,500원 상승2500 -1.5%)에 대해 "현대·기아차의 자동차 생산 및 판매 확대에 따라 물류 외형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글로비스 2010~2013년 3년 연평균 매출액과 EPS(주당순이익)는 각각 12.2%, 18.7%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비스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6조7980억원, 영업이익은 23.4% 증가한 2772억원으로 예상했다.

내년 국내 완성차
수출 판매가 10% 증가하는데 글로비스의 현대차 그룹 내 완성차 해상운송(PCC) 비중이 올해 30%에서 내년 35%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의 전체 해외 생산대수가 현대차 체코공장의 생산 본격화 및 현대차
러시아 공장의 신규 가동으로 27.8% 증가하고 이달 현대제철의 고로 2기 준공 후 스팟물량 운송이 신규 매출에 반영된다는 점도 실적 증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현지법인도 현대·기아차의 해외 생산 확대와 물류 활동 증가 등으로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비스 아메리카(Glovis America)는 현대차의
미국 현지 공장인 앨라배마(Alabama)와 기아차의 미국 현지 공장인 조지아(Georgia)에서 생산 및 조달물류를 담당하는 글로비스 앨라배마와 글로비스 조지아를 각각 100% 소유하고 있다.

올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생산 확대와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 본격 가동에 힘입어 글로비스 아메리카는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5750억원, 순이익 23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실적(5732억원, 184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글로비스 추세적인 상승이후 20일선까지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현 가격대에서 추가하락한다면 주가는 기간조정이나 시간조정이 필요해보입니다만 반등에 성공한다면 높은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글로비스 시그널은 매도전환되면서 단기탄력은 둔화되고 있어 위험관리에 조금 더 신경쓰셔야 하구요, 재상승과 조정의 추세 분기가 되는 손절가격은 156000원으로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종가가 손절가 이하에서 결정된다면 매도하시기 바랍니다.

 

글로비스 추세가 양호하나 단기 조정폭과 목표가 부근의 저항이 부담이며 단기 탄력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반등시 1차 목표가로는 177000원을 설정할 수 있으나 목표가를 고집하기 부담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