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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실적보다 삼성전자내 점유율 상승에 주목


삼성증권은 13일 제일모직(89,600원 상승1600 -1.8%)의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는 부진할 것이나,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12만5000원의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제일모직 3분기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1조2673억원의 매출액과 23% 증가한 9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영업이익의 시장컨센서스인 1045억원을 9%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제일모직 화학 부분이 안정적인 가격과 스프레드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며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IT 수요 부진으로, 노트북-모니터용 편광필름 사업이 매우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마케팅 집중으로 2분기에 부진했던 패션부분의 실적 개선도 기대했으나, 할인 판매여파로 3분기에도 수익성 개선 효과가 미미했다며 4분기에는 전자재료부문의 성장과 패션부문의 성수기가 예상되는 만큼 3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제일모직의 실적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삼성전자와 40인치 이상의 대형 LCD TV용 편광필름 공급을 위한 테스트와 협상이 진행중이라는 것이다.

제일모직 연내에 품질 승인을 마무리 짓고 내년 초부터 공급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개선의 강력한 드라이버가 될 것이며 AMOLED용 소재, 태양광 전극 페이스트, 수처리 멤브레인 소재 등
신규사업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정부의 핵심소재개발 사업에서 `연성
디스플레이 기판소재 주관사`로 선정된 것도 장기 사업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단기실적 부진보다는 삼성전자 내 점유율 성장스토리에 주목해야 될 때라고 분석했다.

 

제일모직 기술적인 반등도 없이 미끄러지는 모습인데요, 낙폭과대로 인해 주식이 싸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으나 상승반전의 모멘텀을 찾을 수 없어 급락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제일모직 지지선이 없어 가격을 기준으로 손절선을 설정하면 81000원인데요, 이 가격에서는 반드시 물량 정리하시고 움직임을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제일모직 위로 저항선이 첩첩하며 단기탄력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반등시 1차 목표가는 94000원으로 설정할 수 있으나 급락가능성도 높습니다. 목표가를 고집하기 보다는 위험관리를 중점을 두시고 대응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