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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환율 더 내리다면 주가는..?|


유진투자증권은 5일 한국전력(32,400원 상승700 2.2%)이 최근 환율효과에 따른 이익 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가 추이까지 고려하면 개선 폭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2000년 이후 한국전력의 주간
주가와 원달러 환율의 결정계수가 49%로 낮지 않다며 원달러 환율이 각각 1100, 1000, 900원이면 과거 평균 주가는 각각 3만400원, 3만4200원, 3만8100원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전력 최근 주가 강세도 이런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원달러 환율이 100원
하락하면 주가가 평균 3800원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유가가 상승해 한국전력의 이익 개선 폭을 제한할 가능성도 있다며 과거 유가 상승률은 원달러 환율 상승률의 약 2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전력의 이익 개선 판단은 유가 추이와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과거 추이를 보면 지금보다 환율이 달러당 100원 이상 하락한 1000원까지 내려가더라도 평균 주가는 3만4200원으로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국전력 최근 10거래일간 상승폭이 9.70%를 보이는등 탄력적인 종목인데요, 만약 현 주가대에서 다시 상승탄력을 보일 경우 추가 상승도 가능하기 때문에 주가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다만 한국전력 손절선으로 제시해 드린 지지선을 붕괴시킨다면 탄력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전력 시그널은 현재 매수상태여서 급격한 하락은 없을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세분기점인 손절가는 29500원입니다. 이 가격대 이하로 종가가 결정된다면 매도 후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목표가까지 지속보유 무방합니다.

 

특히 한국전력 위로 특별한 저항대가 없는 것이 강점입니다. 단기 목표가로는 33500원을 설정하시구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