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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_증권사 신규 레포트3



아모레퍼시픽 - 국내 실적 개선과 해외 사세 확장으로 높아지는 기업가치 - 하이투자증권

 

1Q14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면세점 기대 이상으로 높게 성장 
동사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318억원(+15.9%, 이하 y-y 기준), 영업이익 1,757억원(+25.3%), 지배주주순이익 1,208(+33.2%)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5%, 14%, 4% 상회하는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사업 부문별로는 1) 국내 화장품은 매출액 6,076억원(+12.3%), 영업이익 1,446억원(+22.0%)으로, 방문판매 채널은 하락세가 지속되어 -10.1% 역성장하였으나 면세점과 온라인 채널의 매출이 각각 +76.6%, +24.7% 증가하며 매출 및 이익 성장을 견인하였다. 국내 생활용품은 매출액 1,319억원(-1.8%), 영업이익 168억원(-19.6%)으로, 경기 침체와 할인점 강제 휴무로 인한 경쟁 심화, 또한 오설록의 매스 사업 축소로 인하여 역성장을 기록하였다. 2) 해외 사업은 매출액 1,923억원(+49.7%), 영업이익 143억원(+1,636.6%)
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중국 법인은 라네즈 등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및 이니스프리 흑자 전환 등에 따라 매출액 1,137억원(+35.4%), 영업이익 135억원(+87.5%)으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기타 아시아 지역은 기존점 매출 증가 및 유통 채널 다각화로 고성장을 지속하였으며, 지분율이 30%에서 77%로 늘어난 홍콩 JV도 이번 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편입되어 높은 성장을 기록하였다. 또한 프랑스는 롤리타렘피카의 수출 증가로 매출 및 이익이 높은 성장을 보였으며, 미국은 유통 채널 강화와 신제품 출시 등으로 매출 고성장 및 흑자 전환하였다. 
호실적 지속 예상, 목표 주가 166만원으로 상향 조정 
국내 화장품 부문에서 면세점과 온라인 등 신채널의 고성장이 방문판매 채널의 부진을 상쇄시키며 국내 화장품 사업 부문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면세점 내 중국인 매출의 고성장세가 당사가 예상한 수준보다 높게 기록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1Q14 면세점 내 중국인 비중은 67%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10%p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1Q14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 증가율이 y-y 50% 기록, 4월도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 시 2분기에도 중국인 소비가 면세점 고성장을 지속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법인의 경우 신 공장이 2분기부터 가동되어 관련 비용이 연간 약 70억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익 성장률은 2분기부터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는 투자성 비용으로 외형성장은 여전히 높게 지속되고 있고, 중국 법인의 이러한 투자들이 국내 면세점으로 소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오히려 긍정적이다. 더불어 중국 외 기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높은 외형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해외 지역에서의 사세 확장도 긍정적인 투자포인트이다.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이러한 호실적은 올 한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조정하여 목표 주가를 166만원으로 기존 대비 12%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인터파크INT 고PER에 베팅하는 참 좋은 성장주 - 대우증권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 최대 수혜주 
3월 동사를 통한 해외 항공권 예약자 수는 전년동월 대비 62% 증가했고, 국내 여행 항공권
을 예약한 인원은 218% 늘어났다. 이는 동사가 2가지 헤게모니를 선점했기 때문이다. 
1)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는 항공권과 숙박을 동시에 예약하는 구매행태가 나타난다. 동사
는 진입 초기부터 이 시장을 선점하였고, 2) 모바일이라는 신규 트래픽 유입 경로를 장악하
면서 고객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탄탄한 모바일 서비스를 기반으로 여행 상품 유통 경로로서 동사의 지위는 강화되었다. 이 
때문에 더 많은 항공사와 호텔 예약 사이트가 입점하였고, 가격 비교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
했다. 이에 이어 또다시 더 많은 고객이 유입되었고, 플랫폼 선순환 구조가 완성됐다. 
‘꽃보다 할배’가 준 선물, 2분기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가능성 
원화 강세와 자유여행 선호도 상승, 5월과 6월의 긴 연휴 효과에 더해 시장 점유율까지 상
승하면서 2014년에도 동사의 투어부문 외형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수익성이 낮은 항
공권 예약보다 마진율이 높은 호텔 예약과 패키지 여행 상품 매출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투
어부문 수익성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2014년 투어부문 GMV(총거래액)는 전년과 비교해 28.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투어, 
티켓, 도서, 쇼핑이 포함된 전체 매출액은 전년비 11.0% 늘어난 4,150억원으로 전망한다. 
201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3% 증가한 270억원으로, 순이익은 2013년보다 42.6% 
증가한 2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2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다.... 통상 2개월 전에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을 
하는 여행자 행동 패턴을 감안하면 5월과 6월 연휴 여행과 7월과 8월 여름 휴가 예약이 2
분기에 집중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고성장 고PER주,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0,000원 제시 
동사는 자유여행과 모바일 전자상거래라는 2가지 성장 변수를 확보하였다. 한 가지 고민은 
2월 IPO 이후 주가 급등으로 현재 높은 Valuation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하나투어나 모두투어의 경우 성장기에 40배를 상회하는 PER를 기록했다<그림 24, 25>. 
모바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기업 Expedia와 Tripadvisor는 2011년 
이후 PER이 40~75배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그림 31, 33>. 
동사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5년 예상 EPS에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성장기에 기록했던 PER 40배를 적용했다.

 

대현 - 중국 진출로 +α가 기대된다 - 하나대투증권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290원 제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29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4년 예상 EPS에 PER 
14.2배를 적용한 수치이다. Target PER 14.2배는 중국 진출을 준비 중인 아비스타와 엠케이트렌드의 14년 예상 PER 평
균치이다. 경쟁업체 평균 PER을 그대로 적용한 이유는 1) 모조에스핀을 중국에서 성공시킨 북경탁가복장유한공사가 듀엘의 판매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2) 듀엘의 판권을 계약하는 업체가 판매를 진행하고 동사는 의류만 공급할 예정이어서, 중국 사업으로 인한 손실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안정적인 유통업체와 수익구조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경쟁사와 동일한 Mutilple을 적용하였다. 
듀엘의 성장은 수익성까지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 
12년 2월 출시된 듀엘은 국내 의류 업황이 부진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첫해에 155억원, 2년차에 42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3년 초에 36개였던 매장은 14년 3월 71개까지 늘어났고 올해 78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늘어난 매장이 올해 온기로 영업에 기여하면서 올해 매출액은 530억원(+26%)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되고, 향후 2년간 두자리수의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또한 듀엘 제품의 평균 판매가격은 약 22만원으로 블루페페, 씨씨콜렉트 등 기존 브랜드 대비 약 2배정도 비싸다. 따라서 듀엘의 매출이 증가할수록 동사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진출 기대감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 
동사는 드라마의 간접광고를 통해 이미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듀엘로 다시 한번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는 판권을 계약할 회사에 의류 완제품을 공급하고 중국 회사가 판매를 담당하는 형식으로 계약할 예정이다. 중국에서의 모조에스핀 성공과 듀엘의 높은 성장세를 감안할 때 이러한 계약 내용은 충분히 성사 가능하다고 판단되며 중국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듀엘 매장이 오픈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따라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 - 턴어라운드 - 하나대투증권

 

부진한 1분기 실적은 잊자 
위메이드가 예상을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나 2분기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과거 실적보다는 향후 
펀더멘털개선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흥행과 신규 모바일 대작들이 연이어 출시될 것
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분기 매출은 국내외 캐쥬얼 모바일게임(특히 "윈드러너") 매출감소 및 신작부재로 인해 전분
기대비 15% 감소한 39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도 예상치(41억원)을 크게 상회(105억원)하였다. 
MMORPG "이카루스"의 흥행과 신작 모바일게임에 대한 기대 
4월 16일 출시한 위메이드의 MMORPG "이카루스"의 흥행이 고무적이다. PC방 점유율도 3%를 상회하며 MMORPG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서버 상태로 봐서 상용화에 대한 기대도 매우 긍정적이다. 보수적인 관점에서도 월 기준 최소 50
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게임도 2분기에는 기대작들이 대거 출시되며 흥행을 노릴 전망이다. 현재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모바일게임으로 "윈드러너2", "신무", "천랑", "아이언슬램" 등이 있으며 모두 2분기 말 까지 출
시될 예정이다. "아크스피어"도 12일 네이버 '밴드'를 통해 새롭게 출시되며 매출규모를 늘릴 것으로 판단된다. 
지배주주 순이익이 높아진다 
2분기 신규게임 출시에 따른 펀더멘털개선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긍정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은 흥행중이거나 흥행
을 예상하는 게임들이 대부분 자체개발 게임이라는 점이다. "윈드러너2" 정도를 제외한 "이카루스", "신무", "천랑" 등이 
위메이드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게임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율을 기대하는 만큼 지배주주 순이익에 기여하는 비중
도 과거대비 월등이 높아질 전망이다.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반영해서 이익추정치를 소폭 하향조정 했고 적정주가도 
63,000원으로 하향조정 하나 "이카루스"를 포함한 신규게임들의 매출이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과도한 우려

는 피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