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07.24 장을 마감하며 - 금요일 삼성전자 어닝컨퍼런스를 기다리며



07.24 장을 마감하며 - 금요일 삼성전자 어닝컨퍼런스를 기다리며 


미국시장은 애플의 실적 우려감에 기술섹터의 하락을 보임에 따라 상승이 제한적인 모습속에 22.19포인트 상승한 15567.74로 장을 마감하였으나 나스닥은 0.59%, S&P500지수는 0.19%하락마감하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흐름속에 우리시장의 야간선물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보다 애플실적이 예상보다 호전된 발표를 하였고 여기에 배당도 3.05$하겠다는 발표를 보이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3.91%상승을 보임에 따라 우리시장도 우호적인 모습으로 상승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뒤로 시장은 중국의 HSBC PMI제수를 기다리며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전달의 48.2나 예상치인 48.6보다 크게 위축된 47.7로 발표하면서 상승폭을 크게 줄여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한 흐름속에 시장에서는 전날 중국 상승원인이였던 리커창 총리의 GDP성장률 7% 미만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토대로 향후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나갔고 이러한 흐름이 시장을 강보합권에서 상승폭 축소를 멈추게 한 모습입니다. 

결국 이러한 투자심리는 점차 시장에 우호적인 모습으로 작용하였고 특히 삼성전자가 장초반 애플 아이폰 매출 증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하락하였으나 애플의 팀쿡 CEO가 스마트폰 시장의 정체는 말이 안된다는 발언을 했다는 점을 감안하며 향후 시장의 확대를 예상하면서 상승전환을 보이자 시장의 상승폭은 더욱 확대되어 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하기에 금요일 삼성전자의 어닝컨퍼런스에서 향후 전망을 어떻게 발표하냐에 따라 시장의 흐름은 바뀔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관심을 집중해야 될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결국 시장은 7.93포인트 상승한 1912.08로 마감하였고 코스닥은 0.36%상승을 하였고 달러/원 환율은 4.3원 하락한 1112.7원으로 마감하였으며 엔/원 환율은 엔화는 중국 HSBC PMI지수 악화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99.8엔까지 상승하며 등락을 보임에 따라 약 9원 내외 하락한 1114원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유럽시장은 애플의 효과도 있지만 이보다 유로존 PMI제조업지수의 흐름이 시장을 결정할것이고 미국시장에서도 이제는 애플을 끝으로 금융섹터와 기술섹터의 대형업체들이 대부분 실적마감이 되면서 이제는 다음주 있을 경제지표에 집중할 가능성이 큰 모습입니다. 

다음주 까지 있을 중요한 경제지표와 이슈
오늘 PMI제조업지수와 신규주택판매 
내일 내구재주문,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금요일 소비자신뢰지수

다음주 
화요일 소비심리지수
수요일 FOMC회의, 2분기 GDP속보치
목요일 ISM제조업지수, 중국 PMI제조업지수
금요일 고용보고서, 개인소비

이렇듯 중요한 내용들이 다음주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해외시장은 애플의 실적을 마감으로 이번 어닝시즌에서 부담스러워 했던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이 대부분 마감하였기에 이제는 어닝보다는 이러한 경제지표등에 시장의 흐름이 좌우 될것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