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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청주 M8 라인을 거점으로 시스템반도체 생산을 본격화했다. 25일 유경동 SK하이닉스 상무는 `국제반도체컨퍼런스 2012`에서 청주 소재의 자사 M8 공장을 메모리에서 시스템반도체로의 전환 작업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밝혔다. M8 공장은 CMOS 이미지 센서(CIS)와 DDI, 전력반도체(PMIC), 고주파(RF),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한다. CIS의 경우 90나노미터(㎚) 공정 기반으로 터치스크린과 드라이버칩을 원칩화하는 작업을 최근 시작했다. 현재 최대 고객사는 애플이며 고객 다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유 상무는 “시스템반도체 제작 과정에서 낸드플래시 등 그동안 축적한 메모리 기 술과의 시너지를 경험하고 있다”며 “향후 DDI 사업의 경우 8인치에서 12인치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8 공장의 생산 능력은 월 10만 웨이퍼이며 대표적인 장비는 ArF스캐너다. 보안사고에 대비해 FDC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