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9일 일진디스플에 대해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보다는 테블릿PC, 노트PC, F
lexible AMOLED와 연관된 성장스토리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1,758억원(+12.2%QoQ), 영업이익 192억원(+1.4%QoQ)
으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테블릿PC용 터치패널 1,225억원(+23.8% QoQ), 스마트폰
용 터치패널 439억원(-8.8%QoQ), 사파이어웨이퍼 94억원(-2.1%QoQ)으로, 갤럭시노트1
0.1용 터치패널의 출하 증가에 따라 테블릿PC부문의 매출액이 사상처음 분기 1,000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다”며 “영업이익률은 10.9%로 재료비 절감 및 수율 개선 등을
통해 두 자릿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4분기에도 Capa 증설(3Q12 800만개/월 → 4Q12 950만개/월, 3.5" Eq.)을
통해 실적 Upside를 확보할 전망이다”며 “3분기 현재 Full-Capa상태인 것으로 추정
되는데 이는 테블릿PC용 터치패널 출하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
했다.
특히 그는 “4분기에는 'Window8 기반의 삼성 ATIV, 테블릿PC' 등 신제품 출시가 예
정되어 있어 터치패널 공급을 위한 동사의 Capa증설이 필수적이다”며 “Capa증설의
효과로 인해서 터치패널 출하는 4분기 중후반까지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고 덧
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9일 네패스에 대해 비메모리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투
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으로 신규제시한다고 밝혔다.
유철환 연구원은 “네패스 추천 근거는 비메모리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가 전망되기
때문이다”며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 확대 및 출하량 증가에 따라 WLP사업의 성
장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고부가가치 사업인 WLP 매출 비중 증가는 영업이익률 개선을 견인하고 있
다”며 “DDI 부문의 경우 Mobile 향 비중이 확대되며 실적 변동성이 축소되며 안정
성 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3분기 매출액 및 조정영업이익은 각각 742억원(+14.0% q-q), 114억원(+5
2.0% q-q)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28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2분기에 인식한 대손상각과 관련한 잔여 미수채권 24억원에 대해 추
가 상각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다면 3분기 이익성장세는 더
욱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9일 CJ E&M에 대해 단기적 주가 조정 및 횡보는 중기적 긍정 접근 기
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진 연구원은 “주가는 금년 중 7월까지 KOSPI를 약 26%p 하회했으나, 8월부터 KOSP
I를 약 30%p 상회하는 회복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최근 강세와 기대보다 약할 실
적 등으로 주가는 3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단기적으로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주가 조정 횡보는 긍정 접근의 기회”라며 “이는 경
기 영향은 있으나 방송 부문의 영업레버리지 확대, 영화에 이은 게임 부문의 점진적
수익력 개선 기대 및 여전히 부담 없는 투자지표(최근 2013년 PER 17.0배 vs 과거 밴
드 16.4~27.0배, 평균 21.3배) 등에 기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이 135억원(3.8% y-y)으로 컨센서스(162억원) 하회할 전
망이다”며 “영화 ‘광해’의 기세가 기대 이상 임에도 불구 광고 경기가 예상보다
부진한데 기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3분기 매출은 3,437억원(8.4% y-y)에 그칠 전망”이라며 “광고판매 증가
율(매출 비중 약 1/3)은 약 5% y-y로 둔화된 것으로 추정(상반기 약 18% y-y)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