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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깜짝실적+자산재평가 = 주가 상승


파라다이스가 3분기 깜짝실적 전망과 자산재평가 결정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일대비 6.52% 오른 3675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업계는 파라다이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평균 예상 55억원을 훨씬 웃도는 110억~13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조정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중국 비자발급 완화에 따라 드랍액이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급증하고 홀드율 역시 2분기 10%를 바닥으로 13% 이상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3800원에서 5000원으로 높였다.

파라다이스 3분기 매출액은 12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6%, 전분기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년동기와는 비슷하고 전분기 대비로는 23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 전분기 대비 53% 각각 증가한 110억원으로 예상했다.

파라다이스 올해 말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0.5배는 물론 PER(주가수익비율) 기준으로도 8.4배로 매우 저렴하다며 경쟁사인 GKL의 PBR 6.3배, PER 16.6배, 강원랜드의 2.6배, 10.9배에 비해서도 극심한 저평가상태라고 말했다.

신영증권도 다른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달리 파라다이스의 3분기 실적이 예상 밖 '플러스'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400원에서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공시한 장부가 481억원 규모의 토지 자산재평가 결정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파라다이스 현재 장부가액은 481억원, 자산 재평가액은 1800억원으로서 차액은 1300억원이라며 나머지 5개 부지는 장부가 1000억원으로 향후 재평가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실적과 전망

 

파라다이스 외형성장 및 수익성 향상

- 엔고효과(외화가치 상승에 따른 drop액 성장) 및 이용객 수의 증가로 전년대비 매출규모가 확대되어 외형 성장.
- 원가율 및 판관비부담 완화로 영업이익이 증가였으며 이자/배당수익, 외환차익 감소로 영업외수지가 저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향상.
- 풍부한 유동성 및 양호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견고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음.

 

파라다이스 외형 성장세 지속 전망

- 정부의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중 무비자 입국을 추진 중으로 중국, 일본 등 외국인 수요가 늘어 카지노, 스파사업부문

   매출이 증가 예상.
- 외국인 수요를 견인할 신용카드 사용허가는 1인당 드롭액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며 이로 인해 카지노 사업부문의 외형

   성장세 지속 전망.
-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하여 우량한 수준의 재무구조를 유지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