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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자회사 위험 요인 줄어들었다


유진투자증권이 두산에 대해 자회사 위험 요인이 줄어들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장환 연구원은 "두산의 3분기 실적은 영업수익이 전 분기보다 7.2% 늘어난 4748억원, 영업이익이 13.8% 줄어든 904억원, 순이익이 8.1% 감소한 7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자와 의류사업부의 실적 둔화가 하락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두산모트롤의 합병과 밥캣의 실적 개선으로 올해 지분법 이익은 지난해 1213억원에서 1927억원으로 늘어날 전망. 김 연구원은 밥캣에 대해 "2008년 1000억원에 인수한 회사가 2015년 1조원 수준의 사업 가치로 변화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두산중공업의 지분 가치 상승과 밥캣, 두산엔진, 두산건설 등 자회사 할인율의 축소로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두산 실적과 전망

 

두산 외형 확대 및 수익성 향상

- 주류사업부의 매각에도 불구 의류, 글로벌, 전자 등 자체사업부의 매출 증가와 지분법이익 증가로 영업수익 확대.
- 영업손실 축소되었으며 주류사업부문 매각에 따른 중단사업손익 증가로 순이익률 큰폭으로 향상되며 수익성 개선.
- 계열사 지분 및 사업부 매각을 통한 자금확보로 차입금 일부 상환등 재무안정성 전년대비 개선.

 

두산 실적 개선 전망

-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 자체사업부의 안정적 매출기반 유지, 브랜드로열티 수입 발생

   등으로 성장 전망.
- 두산모트롤홀딩와 두산모트롤 등 2개사를 흡수합병하기로 하였고, 안정적인 성장동력 확보 및 자체 수익구조 강화 전망.
- 재무안정성의 지속적인 개선세와 양호한 현금창출능력 등을 바탕으로 원활한 자금흐름 지속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