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모닝미팅 스몰캡 탐방노트 (대양전기공업)
조선업황 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은 지속된다 - 한국증권 김정수
탐방목적 및 결론: 2분기 호실적 원인 파악, 하반기에도 성장지속 전망
대양전기공업은 2분기 영업이익 42억원(+29.8% YoY, +22.7% QoQ)의 호실적 시현
조명등기구 사업은 LNG선 등의 프리미엄급 선박 수주 증가 및 해양플랜트 매출 증가
방위사업은 전년 매출 40억원 이연으로 상반기에 올 매출 목표의 64%인 175억원 달성
올 수주목표인 1,300억원의 60%인 775억원을 이미 상반기에 수주하여 내년 실적 전망에
대한 가시성이 높은 상황으로 안정적인 성장 전망
투자포인트
1. 상선수주 감소에도 불구하고 LNG선 및 드릴쉽 등 해양플랜트 조명등기구 매출 확대
조선업 불황에 따라 상선수주는 감소하고 있으나, 수주단가가 상선의 3~10배 수준으로
높은 LNG선과 드릴쉽 등 해양플랜트향 매출 비중 확대로 성장세 지속
일반선의 경우 일반상선의 수주는 감소 중이나 원유운반선, LNG운반선 등 단가가 높은
특수선의 조명등기구 수주는 늘어나고 있음
해양플랜트 조명등기구는 시장 진입단계로 국내 조선사의 공급업체로 등록되어 있음. 해
양플랜트 조명등기구 MS는 현재 20% 수준으로(상선 MS는 70%) 장기적으로 메이저 오
일사에 1차 벤더로 등록 시 MS 상승에 따른 큰 폭의 성장 가능
2. 방위사업은 안정적인 Cash Cow 역할 지속
방위사업은 국방부와 공동 개발을 통해 군함의 통신장비 및 배전반을 납품
해군 방위력 개선비 증가 및 근해 방위 확대로 함정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보통
군함은 수주 후 4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매출이 발생하므로 안정적인 매출 전망
3. 신규사업인 MEMS 압력 센서는 내년부터 실적에 기여 전망
신규사업으로 자동차용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압력센서를 개발하
여 양산 준비 중으로 ESC(Electric Stability Control System)용 센서 납품 계획 중
국내 자동차용 압력센서 시장규모는 4,000억으로 독일 업체들이 공급하고 있는 상황임.
내년 100만개 기준으로 70억 매출이 전망되며 중장기적으로 국내시장 MS 높여갈 계획
실적 전망 및 valuation
올해 가이던스는 매출 1,200억원(+29.5% YoY), 영업이익 144억원(+39.4% YoY). 순이
익 124억원(+21.3% YoY). 현 주가는 2012F PER 8.5배로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당사
조선기계 유니버스 평균 2012F PER 13.6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