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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타사 신규 레포트 3>

<금일 타사 신규 레포트 3>



▶현대백화점-실적 실망, 다만 4분기부터는 회복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판단 - 대신증권


- 목표주가 16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유통주 중 Top pick 의견 유지

- 2분기 실적은 기대치 하회, 소비 부진 영향을 피해가지 못함

-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및 주가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으로 판단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주된 요인은 소비 부진 영향으로 매출이 부

진했기 때문인데 지난해와 비교시 대구점, 울산점이 합해진 것을 감안하면 실제 기존점신장률

은 6%(yoy) 이상 역신장한 것으로 환산되면서 기존 시장에서 알고 있던 수준보다 매출 부진이

심각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 외 각종 할인행사가 집중되면서 마진율 하락폭도 컸고 상여금

지급방식이 변경된 것도 일정부분 실적 부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지난 1분기와 마찬가지로 무역센터점의 리뉴얼이 진행되면서 한무쇼핑의 실적이 크게

부진하다는 점도 전체 실적을 끌어내리는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백화점에 대해 목표주가를 16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2분기 실적 결과 동사 역시 소

비 부진 영향을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분기 역시 이익 역신장이 불가피해서 향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165,000원은 2012~2013년 예상 실적에

PER 11.7배를 적용한 것으로 경기상황은 어렵지만 신규 출점을 통한 성장 지속과 상대적으로

높은 실적 안정성을 감안해서 시장 PER 대비 20%의 프리미엄을 부여한 것이다.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지만 여전히 유통주 중에서는 Top pick 의견을 제시한다. 경기부진 영

향은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이어서 3분기까지는 실적 부진이 이어지겠지만 4분기부터는 비용

감소를 통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2013년에는 신규점 효과와 무역센터점의 리뉴얼 마무리로

실적 회복 가시성이 가장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적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주가 역시 하

락하면서 valuation 메리트가 높다는 점은 여전히 긍정적인 부분이다.



▶ 삼성화재-신계약 판매 채널 전략 변화를 기대하며 - 대신증권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0,000원 유지

- 6월 순이익 739억원(yoy -0.5%, mom -13.6%), 인담보 신계약 80억원(yoy 30.9%)

-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이익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 동사의 핵심 Check point는 채널전략


삼성화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0,000원을 유지한다. 삼성전자 보험금 지급으로

6월 순이익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였지만 보장성 인담보 신계약이 1분기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16.7% 성장하는 등 과거 부진했던 신계약의 회복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G.A

채널에서의 보장성 인담보 판매는 신계약 규모대비 매우 낮은 수준(인담보 신계약 228억원 중

8억원)이지만 7월에 운전자, 8월에 자녀보험 등 추가적인 상품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6월 순이익은 739억원으로 삼성전자 정전 보상금 지급(약 140억원)으로 인해 우리의 기대치

를 소폭 하회 하였다.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13.6% 감소하였다. 하지만 6월 보험영업

지표는 매우 우수하였다고 평가한다. 장기위험손해율은 71.7%(GAAP기준)로 매우 낮은 수준

을 시현하였고 자동차보험 손해율 역시 75.2%(GAAP전환시 66.4%)로 4~6월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시현하였기 때문이다. 7월에는 여름 휴가철 운행량 증가로 손해율 상승이 불가피 하겠

지만 지난해와 같은 침수 피해가 올해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동사의 가장 중요한 check point는 G.A채널을 통한 인담보 신계약 판매가 증가하는 속도

이다. 우리가 동사의 판매 채널 전략에 집중하는 이유는 동사의 RBC비율이나 손해율 관리능

력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이지만 성장과 관련된 지표는 2008년 G,A 채널이 본격적으로 성장한

이후 경쟁사 대비 부진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동사의 최근 판매 채널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

한다. 하지만 7~8월에 G.A채널에 제공할 예정인 운전자와 자녀보험은 단위당 보험료가 동사

의 주력상품인 통합보험에 비해 적기 때문에 이 두 담보의 추가 제공으로 경쟁사 대비 초과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된다. 다만 채널전략 변화가 진행중이라는 점과 동사의 강력

한 전속채널의 영업력 강화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동사가 연초 제시한 인담보 신

계약 10% 이상 성장은 충분히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현대해상-시장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키는 6월 실적 - 대신증권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500원 유지

- 6월 당기순이익 455억원, 전망치 상회, 인담보 신계약 68억원, ROE 30.7%

- 시장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키는 실적으로 평가


현대해상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500원을 유지한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이유는 1) 2011년 하반기 경쟁사 대비 부진했던 인담보 신계약이 2012년 이후 빠르게 회복하

고 있으며 2) 100%대의 합산비율을 바탕으로 주식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4.4%대의 투자수

익률을 시현하며 20%대 중후반의 ROE를 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자동차보험료 인하

가능성 보도로 주가가 급락하였다. 보험료 인하는 분명 부정적 뉴스이지만 동사의 이익 체력과

위험 관리 능력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제도개선 효과로 어느정도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사의 6월 순이익은 45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7.2%, 전월대비 25.2% 증가하였다. 자동차

및 장기위험 손해율 개선으로 6월 합산비율은 98.5% 수준까지 하락하였으며 처분이익 37억

원 포함, 4.4%의 투자수익률을 시현하였다. 당월기준 ROE는 30.7% 수준이다. 신계약 측면에

서도 보장성 인담보 신계약을 68억원 판매하여 1분기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30.5%의 높은

성장을 시현하였다. 동사의 6월 순이익은 우리의 예상치 430억원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이익과

성장 모두 시장의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킨 것으로 생각한다. 7월에는 여름 휴가 시즌으로 인

하여 장기위험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예상된다. 하지만 작년에 비해 적은 침수 피해등

을 고려할 때 합산비율 100%대 유지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기획-글로벌 광고대행사로의 변신을 가속화하다! -현대증권


-전일 매키니 밴처스(Mckinney Ventures LLC)의 지분 100% 취득을 결정함

-매키니 인수는 세계 10대 광고대행사로의 행보를 가속화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전망임

-인력 충원의 부담을 일부 해소하고, 연결실적의 확대와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가 기대됨

-글로벌 광고대행사로의 비전을 신뢰하며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23,500원을 유지함


전일 동사는 미국내 자회사인 Cheil USA Inc가 동 지역 내 광고회사인 매키니 밴처스

(Mckinney Ventures LLC)의 지분 100%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매키니는 1969년 설립된 독립 광고회사로, 자본금 4,250 달러, 전년 매출은 3,7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나이키, 소니 등의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한 바 있

으며 아우디 A3의 마케팅 켐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현재는 PC 업체인 레노버, 스포츠용

품 회사인 미즈노 등을 광고주로 보유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자회사들을 통해 2008년 영국에서 BMB를 인수했고, 2009년에는 미국에서

TBG(The Barbarian Group), 중국에서 OTC(Open Tide China)를 인수했다. 전년 BMB

와 TBG, OTC의 매출은 각각 1,600만 달러, 2,100만 달러, 4,900만 달러였다.


동사는 현재 영업총이익 기준 세계 16위 규모의 광고대행사이다. 2015년까지 글로벌 10위의

광고대행사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있고, 그 동안

M&A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왔다. 이번 매키니의 인수는 세계 10위 광고대행사로의 행보를 가

속화시키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


동사의 핵심 역량 중 가장 중요한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기

획은 국내 광고대행사로서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의 한계를 지속적인 인수 합병을 통해 극복해

왔다. BMB 인수를 통해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크게 강화시킬 수 있었고,

TBG와 OTC의 인수를 통해 새롭게 떠오르는 인터렉티브 마케팅 부문에서 기술적 역량을 새롭

게 보강할 수 있었다. 이번에 '매키니'라는 미국 내 중견 광고대행사를 인수함으로써 북미 지역

뿐 아니라 중남미 지역까지 아우르는 광고 역량을 보강할 수 있게 되어 삼성 그룹 내 대행 규모

를 확대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활발한 현지 광고주 영입 또한 기대된다.


글로벌 광고 대행사로 도약하고자 하는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근거로 제일기획에 대해 투

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23,500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