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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003600)(하이투자 이상헌)

* SK(003600)(하이투자 이상헌)


SK E&S의 유일한 대체재  


■ 발전 및 자원개발 등의 LNG 비즈니스 확대로 SK E&S의 자산가치 상승 중 

동사의 주력 자회사인 SK E&S의 발전부문은 민간발전회사로서 537MW급 용량의 발전설비 2기를 갖추고 있는 광양LNG복합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전력시장은 전력거래소에서 한전이 예측한 익일의 수요예상량에 맞춰, 생산 비용이 낮은 전력부터 투입하는 방식으로 수요 예상량을 충족시키는 제일 마지막 발전단가인 한계가격이 해당일의 전력판매가격이 된다. 따라서 낮은 발전단가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업체들의 경우, 전력거래소 입찰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SK E&S 발전부문의 경우 지난 2004년부터 민간발전사업자로서는 최초로 LNG 직도입을 시작하였다. 인도네시아의 Tangguh PSC Contractor Parties와의 장기계약을 통하여 2025년까지 연간 50~60만톤의 LNG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LNG의 90%이상이 한국가스공사가 1차로 계약 •구입한 뒤에 민간발전사업자가 이를 재구매하는 방식이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포스코파워, GS EPS, GS파워의 LNG 평균구입가격이 톤당 99.5만원인 반면 SK E&S 발전부문은 32.4만원 수준에 구입하고 있다. 따라서 SK E&S 발전부문은 직구매를 통해 낮은 가격에 LNG를 구매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높은 원가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전력 수요는 매년 평균 5.7%씩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반면 전력 공급이 한정되어 있어서 최근 전력난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판매 방식을 고려할때 SK E&S 발전부문의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편, SK E&S의 발전무문의 경우 2013년 1월 완공목표인 오성 복합화력발전소(800MW급) 및 2014년까지 장흥과 문산에 각각 800MW 규모의 복합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SK E&S는 2015년까지 총 3,400MW급 이상의 복합화력발전 설비를 갖추게 되어서 국내 최대의 민간발전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바야흐로 LNG 관련 비즈니스 확대 시점을 맞이하여, SK E&S는 발전사업 뿐만 아니라 호주 바로사-칼디타 가스전 지분을 3.1억달러에 매입하는 것과 같이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 동사의 LNG 밸류체인에 대한 성장성 높아질 듯 

현재 동사의 주가는 올해 기준으로 PBR 0.55배 수준으로 역사적 밸류에이션 최하단 영역에 있기 때문에 현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이다. 또한 동사의 LNG 밸류체인은 SK E&S부터 성장성을 높이면서가시화를 촉진 시킬 수 있으므로 기업가치 상승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단기적으로는 SK E&S 자산가치 및 낙폭과대로 인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 중장기적으로 LNG 관련 비즈니스 확대 등이 동사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첨부파일 : <http://www.hi-ib.com/upload/R_E08/2012/07/[16074416]SK_120716_.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