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파크(035080)(하이투자 이상헌)
실적은 턴어라운드, 자산가치는 부각
■ 주력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동사는 지주회사로서 인터파크INT 100%를 비롯하여 인터파크HM 100%, 인터파크인터내셔널 100%, 인터파크패션 100%, 인터파크비즈마켓 100%, 디지털아이디어 72%, 인터파크페디아 81%, 베스트바이어 88%, 인터파크글로벌 100%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주력 자회사인 인터파크INT는 전자상거래에 의한 도소매업, 공연 기획 및 제작과 티켓예매 및 판매대행업, 일반여행업 및 여행중개업 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거래총액 기준으로 각 사업부문별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쇼핑부문 8%, 온라인 서점 시장내에서의 도서부문 27%, 공연예매 시장에서의 ENT부문 70%, B2C 온라인 항공권 시장에서의 투어부문 50%이다.
지난해 217.2조의 전체 소매유통시장에서 인터넷쇼핑은 29.7조의 시장규모를 차지하며, 대형마트에 이어 2nd 유통채널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스마트폰 및 테블릿 PC등 다양한 인터넷 Application의 등장으로 전년대비 13.1% 성장한 33.6조의 시장규모가 예상된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인터파크INT의 경우 ENT 및 투어부문 수익의 기여도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NT부문은 여수엑스포 등 티켓매출의 고성장속에 지난해 11월 개관한 전문공연장 블루스퀘어와의 시너지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투어부문도 자유여행시장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전자책의 투자손실 마무리로 인하여 도서부문의 정상화 및 쇼핑부문의 구조조정 등으로 기저효과가 발생하여 올해 수익의 턴어라운드는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따라서 인터파크INT는 지난해 흑자전환 이후 올해부터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다.
한편, 인터파크INT이외의 기타 자회사의 경우 지난해 영업권 감액 손실 등의 반영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올해는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아이마켓코리아 지분가치 부각될 듯
동사가 지난해 12월에 36.98%의 지분을 취득한 아이마켓코리아는 MRO(소모성자재구매대행업)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인수조건으로 아이마켓코리아는 향후 5년간 삼성그룹사 물량 9.9조원을 보장 받았으며, 이와 더불어 삼성그룹의 해외진출로 인하여 해외매출 확대에 따른 성장성이 기대된다. 따라서 보유현금 등 동사 자산의 재분배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아이마켓코리아의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이다.
동사의 적정주당가치는 8,000원이며, 주력 자화사인 인터파크INT의 턴어라운드 가속화 및 아이마켓코리아 지분가치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
첨부파일 : <http://www.hi-ib.com/upload/R_E08/2012/06/[28074110]Interpark_120628_.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