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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차, 美 리콜에 신고가행진 멈추었다

현대차(159,500원 상승2000 -1.2%)미국 생산 YF소나타 리콜 소식에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현재 현대차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17% 떨어진 15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4일 현대차는 16만1500원으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6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11일부터 올해 9월10일까지 생산된 2011년형 쏘나타 13만9500대가 조향 능력 상실 및 부족 가능성 문제로 리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선 초기 결함 발견에 따른 자발적인 리콜이어서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조향장치 부품 조립이나 조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 따른 자발적인 리콜이라며 사고 발생에 따른 것이 아닌 초기 결함 발견 이후 자발적인 결정인 데다 조립상의 문제여서 비용이나 문제 해결 측면에서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차가 품질
경영을 중요시해온 터라 자발적 리콜 가능성은 예견돼 왔다며 실제 소비자들이 느끼는 인지 품질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이번 리콜은 현대차 딜러에서 전동식 조향장치(MDPS)의 점검을 실시하는 형식으로 하루 이내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MDPS는 일반
파워 스피어링 대비 가볍고 부피가 적으며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능이 있는 부품이다. 부품은 현대모비스 포승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실적과 전망

 

현대차 지분법 이익 급증에 따른 수익성 상승

- 정부의 노후차세제지원 혜택 및 신차효과 등으로 내수판매가 증가하였으나, 해외현지 생산 확대에 따른 수출부문이 감소하여

   전년대비 매출액 감소.
- 외형축소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절감 효과와 해외공장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 급증 영향으로 영업이익, 순이익

   전년대비 증가.
-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창출력이 양호하여 현금성 자산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로 재무탄력성 무난.

 

현대차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전망

- 신차효과, 도요타 리콜사태에 대한 반사이익 및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 비중 확대 지속 등 매출증가 전망.
- 플랫폼 통합에 따른 생산효율성 향상 및 신차 및 하이브리드카 출시에 따른 고부가 가치화 등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 경기회복 및 해외에서의 현대차 인지도 상승에 따라 해외생산 증가 및 점유율 상승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