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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3 시황

- 미국 시황
그리스 악재에 하락 반전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원결정을 연기하면서 디폴트 우려 확대
-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오는 20일 다시 모여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여부를 결정키로
- FRB, 3차 양적완화에 대해 위원들 간에 내부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 미국 주택, 제조업지표는 개선됐지만 산업생산은 보합을 기록해 예상치(0.7%) 하회
-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19.53으로 집계돼 예상치 18을 상회. 10년 6월 이후 가장 강한 확장세
- 그리스 악재에 은행주 하락. BofA 2.51%↓. 컴캐스트 실적호전 소식에 4.7%↑
- WTI, 이란이 유럽 6개국에 대한 원유수출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1.1% 상승한 101.80달러 기록

- 중국시황

중국 정부의 유럽지원 발언에 반등… 상해 0.94%↑

원자바오 총리는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회동에서 유럽위기 해결에 협력하겠다는 의사 표명
- 유럽재정안정기금과 유로안정화기구를 통해 유럽 채무위기 해결을 위해 참여하겠다고 시사
- 유럽 지원의사 표명에 소재주 강세. 장시구리 1.59%, 중국알루미늄 1.82% 상승
- 해운 화물운송업체인 중국 코스코 홀딩스는 3.53% 상승



<02월 16일 가판 주요뉴스 >

- 키몬다에 이어 세계 3위 D램 생산 업체인 엘피다가 파산으로 치달으면서 남은 D램 업체는 한국 2개사에 미국 마이크론을 더한 '빅3'로 압축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의 백악관 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무역불공정과 인권문제 거론.. 이에 시진핑 부주석은 "인내 한계선을 넘지 마라" 고 맞불

- 일본은행(BOJ)이 10조엔에 이르는 추가 양적 완화에 나서기로 하자 엔화 가치가 지난해 11월 이후 달러 대비 최저치로 하락

- 지난 1월 중국 시장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24.7%나 감소, 이 같은 위축세는 현대?기아차에도 고스란히 전해져 각각 전년대비 14.3%, 7.3% 판매량 감소

- 국내 1월 취업자 53만 명 증가..20개월 만에 최대라지만 제조업 취업자 수는 11만 명이 감소하고 청년실업률은 여전히 8%로 높아

- 국제유가 및 비철금속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수입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며 전월 대비 0.8% 오름

- 산은 금융지주가 민영화 첫 단계인 기업공개(IPO)작업에 본격 착수.. 다음달 중순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정부 지분 10% 이상 매각 후, 올해 안에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

-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집행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재무장관회의가 그리스의 지원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이유로 돌연 취소

- 저우샤우촨 중국 인민은행장은 "유로화 자산을 신뢰하며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를 계속 사들이겠다" 라고 말함

- 역성장을 기록한 엔씨소프트는 '프로야구매니저'로 유명한 게임 개발 업체인 엔트리브소프트를 인수




한화 Market Checkpoints 투자정보팀 2012.02.16(목)

Hot! Stock

삼성전자(005930) 사업부 분할과 경쟁업체의 경영악화 이슈

LCD사업부의 분할과 경쟁업체인 일본 반도체 업체 ‘엘피다’의 경영 악화 소식으로 사상최고가를 기록. LCD사업의 수익악화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로의 전환을 위해 사업부를 분할하여 추후 SMD와 합병 및 조직개편을 할 계획인 것으로 밝힘. 메모리 반도체 부문 세계 3위인 일본 엘피다는 경영악화로 인해 향후 반도체 사업을 지속 할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해지면서 삼성전자에 반사이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Hot! Key-word

폴라리스 오피스

인프라웨어의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으로 이를 통해 메일로 주고받은 문서와 웹서핑 중 다운로드 받은 문서, 단말에 저장된 문서들을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쉽게 편집할 수 있음. 태블릿PC 판매량 증가, 클라우딩 서비스 확대, 모바일 오피스 도입에 따른 스마트 기기에서의 문서작업 필요 증가로 필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삼성, LG, HTC 등의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기본으로 탑재됨

관련이슈

•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의 탑재율 증가로 인해 올해 시장점유율이 5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120216_토러스 모닝뉴스&코멘트
안녕하십니까 토러스투자증권 시황/전략 담당 박승영입니다
☞Key Chart
미국 1월 산업생산이 예상을 밑돌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5달러를 웃돌면서 다우운송지수가 2% 가량 하락했습니다.
"첨부파일:120216_Key Charts.pdf(1)"
☞Key Data
야간선물 264.95 (-0.53%)
1개월 NDF 환율 1,127.23원(+5.73원, 서울환시대비)
VIX, 21.66%(+2.12%p)
2015년만기 EFSF 금리, 1.909%(-0.003%p)
미 AAA 휘발유가격, 갤런당 3.518달러(+0.14%)
☞Key Macro
유로 4Q GDP, 전분기비 0.3% 감소. 예상(-0.4%) 상회
미 2월 뉴욕제조업지수, 19.53. 예상(15.00) 상회
미 1월 산업생산, 보합. 예상(+0.7%) 하회. 전월치 +0.4% -> +1.0%로 상향
- 설비가동률, 78.5%. 전월(78.6%) 하회
NAHB주택시장지수, 29. 예상(26) 상회
☞News
일부 FRB 위원, “머지않아 자산매입 고려해야 할 수도” - 1월 FOMC 성명,
미 공화당 하원의장, “다음주 급여세 감면 연장안 표결 희망”
유로그룹, “그리스 지원, 20일 결정키로”
- 유로그룹 의장, “하루 사이 큰 진전. 4월 총선 후 개혁 약속 받아”
영란은행장, “추가 자산매입 가능성 있다”
중국 인민은행장, “EFSF채권 매입의사 있어”
☞Market View
“Bankers who will save the world”
일본은행의 추가 자산매입이 환율전쟁을 알리는 것인지, 중앙은행장들의 공조를 알리는 것인지는 향후 주식시장을 대응하는 데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됩니다. 환율전쟁이라면 글로벌 유효수요를 비관적으로 봐야 하지만 공조라면 수요에 대해 낙관해도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영란은행, Fed, ECB, 일본은행 등 주요 중앙은행들은 금융위기 이후 Balance Sheet을 경쟁적으로 늘려왔습니다. 그리고 환율은 B/S의 늘어난 규모에 따라 움직여왔습니다. 2009년 이후 Fed의 총자산은 31%, ECB는 27%, 영란은행은 30%, 일본은행은 13.5% 각각 늘었습니다. 엔화가 강세를 보인 이유입니다.
* 그리고 자산 규모를 늘린 시기도 유사합니다. 만약 환율전쟁의 일환으로 B/S를 늘렸다면 규모는 갈수록 커졌어야 했고 시기도 서로 맞지 않았겠지만 규모와 시기는 마치 짜기라도 한 것처럼 유사했습니다.
* 만약 달랐다면 글로벌 유동성은 중앙은행들의 의도와 어긋나게 다른 나라들로 퍼져나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앙은행들의 `공조` 속에서 돈들은 그닥 움직이지 않았고 정박해 있는 돈은 유효수요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영국에서 중앙은행이 자산을 매입하는 동안 지표는 호전됐습니다.
* 영란은행은 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자산매입액을 16%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ECB와 Fed가 비슷한 수준으로 자산을 늘리면 2차 LTRO는 4,300억유로가 될 것이고 QE3 규모는 4,700억달러로 결정될 것입니다.
* 역사 속에서 중앙은행의 판단 실수가 세계경제를 무너뜨린 사례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대공황, 블랙먼데이, 금융위기 등이 대표적입니다. 지금 중앙은행장들은 서로에게 환율이라는 총을 겨누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합을 맞춰 돈을 풀고 있습니다. 이들의 노력으로 유동성은 늘고 유효수요도 진작될 것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 증권사 시황 브리프(2012.02.16) - 투자분석부

<하나대투증권> 우선주를 위한 전주곡
- 2006년 이후 우선주는 보통주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하회하며 보통주 대비 상대주가가 역사적 저점
- 낮은 금리수준은 추가배당과 보통주 대비 낮은 주가 수준 고려시 우선주 유리
- 변동성과 함께 각종 리스크관련 지표들이 하향안정 추세로 우선주의 디스카운트 요인이 감소
- 시장의 편중되지 않은 고른 상승세 역시 우선주에 유리
- 최근 1년간 보통주 대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기업들 중 펀더멘털이 양호한 종목들 관심
- 현대차, LG화학, S-Oil, 두산, 금호석유, CJ제일제당 우선주 등 관심

<신영증권> 코스피 상승 여력 여전히 높다
- 그리스는 트로이카의 고강도 대책을 받아들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성장대책은 시차의 괴리
- 결국, 협의안은 만기의 연장에 불과. 1Q 끝나는 시점에 그리스 리스크 재차 부각될 것
-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이점 설명하며 QE3 실행 가능성 시사, 3월 가능성 큼
- 기술적으로는 QE2가 시행된 이후와 유사한 패턴으로 진행되는 모습
- 당시 QE2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며 과매수권에 접어들어, 코스피 기준으로 재차 10% 이상 상승
- 다음 코스피 목표치는 2,200선, 당시와 유사하게 중소형주의 상대강도가 높아지는 점에 주목

<동양종금증권> 코스피 상승 여력 여전히 높다
- 과거 유동성 장세라는 뉴스의 검색 회수가 증가하는 경우 상승 추세의 초입일 경우가 많았음
- 단기적인 이격 과다 국면에서 조정을 받지만 조정 후 재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나는 경향
- 완만한 상승세로 단기와 중기 이평선들이 안정적으로 갭구간 상단선인 2,015pt 메워 긍정적
- 20일 이평선 이탈 전까지 단기 상승국면이 지속되는 것으로 이해
- 20일 이평선 이탈 시 중기 조정 나타나겠지만 조정 후 상승 추세 지속 예상

<신한금융투자> 엔화 약세, 독인가 약인가
- 삼성전자의 강세로 KOSPI 2,000선 안착 가능성 확대
- BOJ 양적 완화에 따른 엔/달러 약세, 기조적 변화 가능성은 검증이 필요
- 근래 엔/달러 강세 심화되었다는 점에서 일정 수준의 되돌림 가능성 농후
- 일본과 수출 경합 중인 업종 중심으로는 다소 부담 요인
- 엔화 부채가 많거나 일본에서의 수입 비중이 높은 기업은 수혜
- 단, 엔/달러 관련 장세 대응은 장기가 아닌 단기적인 측면을 고려한 매매로 국한

<현대증권> 외국인, 삼성전자 그리고 10일선
- 외국인 매수는 적어도 2월말 예정된 2차 LTRO기대가 유효하다는 점에서 지속도리 것으로 기대
- 국내 증시 주도주인 삼성전자 주가의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시장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음
- 기술적 측면에서 10일선을 지지로 상승 추세가 지속
- 3가지 요인의 이탈이 확인되지 않는 이상, 추세 순응 전략이 가장 유리하다는 판단

<대우증권> 외국인 수급 + 글로벌 경쟁력
- 이머징 펀드로의 자금유입 호조로 6개월 만에 코스피 2000P 회복
- 지수와 경기 모멘텀을 보면 이머징과 선진시장의 뚜렷한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워
- 낮아진 위험지표와 부담 없는 상품가격의 조합이 양호한 펀드자금 유입을 견인
- 신용지표의 개선을 감안하면 글로벌 펀드 자금유입과 외국인 매수세 지속 기대감 유효
- 엘피다의 위기와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급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주목할 필요

<우리투자증권> 기지개를 펴는 KOSDAQ시장
- KOSPI, 전일 장대양봉을 통해 8월초 발생한 2차 급락 갭을 메우는데 성공, 5일선 중심의 견고한 지지
- 2,100선 전후까지의 상승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
- 2월 8일을 고비로 KOSDAQ은 KOSPI 대비 약세흐름에서 벗어나 중기 박스권 돌파 가능성 높아져
- 1) ‘09년 고점 수준 벗어나지 못하며 중기적인 가격메리트 여전 2) 차별적인 이익모멘텀과 밸류에이션
- 3) 경기모멘텀 턴어라운드 초기국면, 4) 리스크 완화, 위험선호도 개선과 중소형주 할인요인 감소
- 가격메리트, 실적 수급을 모두 갖춘 KOSDAQ 유망업종: 반도체, 하드웨어, 기계장비

<한양증권> 외국인 매수 지속 환경, 매수강도는 약화될 듯
- 미국 소매판매 예상치 하회, 구제금융 협상 지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상승흐름 지속
- 주요 중앙은행 유동성 공급 확대에 적극적, 풍부한 유동성이 견조한 상승흐름 핵심
- 글로벌 유동성 환경은 외국인 매수 지속을 시사, 다만 매수강도 약화에 따른 상승탄력 둔화 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