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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SCI 선진지수 편입 어려울 듯 한국 MSCI 선진지수 편입 어려울 듯(파이낸셜뉴스) 한국의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여부가 오는 21일 오전 6시 발표되는 가운데 이번에도 선진지수 편입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신흥시장에서 차지하는 한국증시의 높은 비중으로 볼 때 갑작스러운 선진지수 편입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펀드 재구성에 있어 큰 부담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대형펀드들이 운용 기준으로 사용하는 MSCI지수는 미국, 유럽 등이 포함된 선진국지수와 아시아, 중남미 등의 신흥국(이머징)지수로 나뉜다. 한국은 신흥국지수에 포함돼 있다. 19일 현대증권은 "한국의 시장분류 결정은 전적으로 MSCI 측의 판단에 달려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하면 선진시장으로 분류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밝.. 더보기
"MSCI 선진지수 편입시 IT·車 수혜"-현대 현대증권은 19일 한국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선진국지수에 편입될 경우 정보기술(IT)과 자동차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여부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1일 새벽에 발표된다. 이영준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국이 선진시장으로 승격되더라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급격하게 상승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선진시장 진입에 따른 자금의 유입은 자금의 성격과 시기에 따라 다르며 자금의 크기도 기대보다 작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패시브 펀드의 경우는 선진시장 승격에 의한 자금 유출입 효과가 비교적 즉각적으로 일어나지만 액티브 펀드의 경우 자금이 점진적으로 유입돼고 업종과 종목에 따라 그 효과도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시장에서 한국 비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