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업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설업체들 "쌍용·동양시멘트 제품 구매 거부" 조선일보| 2012-02-11 05:55 레미콘업계 조업 중단 예고에 "시멘트값 내려라" 지원 사격 시멘트 가격 인상을 두고 레미콘 업계가 조업 중단을 예고한 상황에서, 건설업체들이 시멘트 업계 1·2위인 쌍용양회와 동양시멘트의 제품 구매를 거부하기로 했다. 31개 대형 건설사 자재 담당자 모임인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건자회)는 오는 13일부터 쌍용양회와 동양시멘트 계열사가 생산하는 레미콘 제품을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건자회 이정훈 회장은 "레미콘 업체들이 조업을 중단하기로 한 것은 가격을 일방적으로 인상한 시멘트 업체 때문"이라며 "가격 인상을 철회할 때까지 해당 업체 제품을 구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시멘트 업계는 올해 초부터 시멘트 가격을 t당 6만7500원에서 7만6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