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6ㆍ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는 27일 남북교류 재개 등을 위해 2월초 중국 선양에서 만날 것을 북측 위원회에 제안했다.
남측위는 중국을 통해 북측위에 보낸 팩스에서 "남북교류 재개와 올해 민족공동 행사들에 대한 논의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실무접촉을 하자"고 제안했다.
또 "장소는 중국 선양으로 하고, 2월 초경 귀측이 편리한 일정에 진행하고자 한다"면서 "6ㆍ15민족공동위의 단합과 정상화 문제, 공동위원회 회의 개최 등의 문제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