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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현금 많이 쓰고도 시총증가율 1위, 왜?


현대중공업(311,500원 상승1500 0.5%)의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잇따른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탄탄한 포트폴리오에 업계의 관심이 새삼 집중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상사)의 시가총액은 지난 20일 27조2940억원으로 지난해 말 15조2460억원에 비해 79.0%(12조480억원) 증가했다. 국내 10대 그룹 중 최고 증가율이다.

이 기간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17만3500원에서 31만1500원으로 올랐다.

지난 2007년을 전후해 세계 조선업계는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다. 현대중공업 역시 연일 사상 최대 수주 기록을 새로 쓰며 주가가 50만원을 오르내렸다.

그러나 2008년 하반기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에 이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조선시장은 급격하게 얼어붙었다. 유럽과 중동 선주사들이 돈주머니를 닫으면서 한국 조선사들에 대한 발주가 뚝 끊겼다.

하늘 높은 줄 모르던 현대중공업의 주가도 단숨에 바닥을 쳤다. 산이 높은 만큼 골도 깊었던 셈이다.

현대중공업 중단됐던 선박 수주는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 들어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다. 지난 7월 말 현재 현대중공업의 총 연간 수주액은 112억6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50억4500만달러의 123.3% 늘어났다.

업계는 특히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가 주가 회복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선박 수주가 거의 중단됐던 지난해도 해양플랜트 수주에 지속적으로 성공하며 꾸준히 현금유동성을 확보했다.

현대중공업 선박 수주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올해도 지난 7월 말을 기준으로 주력인 선박 수주액(21억4100만달러)보다 해양플랜트(26억6100만달러)와, 전기전자(22억5000만달러)부문 수주액이 더 많을 정도로 고른 수주 분포를 기록 중이다.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는 대규모 신사업 투자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주가 오름세로 이어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월부터 음성 태양광
공장의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리는 증설 투자를 시작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오일뱅크 인수를 마무리하며 총 2조5000억원의 현금을 쏟아 부었다. 현대건설과 하이닉스 인수 후보로도 계속해서 물망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주가는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의 조선부문 매출비중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며 "해양플랜트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가 늘어나고 있어 조선시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최근 강한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에 손절가를 꼭 지키셔야 됩니다.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반드시 시세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대중공업 현재 추세도 좋고, 분봉시그널 매수상태 유지하면서 단기 탄력도 양호해 추가 시세 가능합니다. 손절가는 291000원으로 이 가격대가 무너지면 반드시 매도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주가가 올랐다고 성급하게 매도에 나설 필요는 없습니다.

 

현대중공업 추세도 양호하며 단기 탄력도 지속되고 있어 목표가까지 지속보유 무방합니다. 특별한 저항대가 없는 것도 강점입니다. 목표가로는 324000원을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