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우리금융(14,550원 100 -0.7%)에 대해 민영화가 가시화되고 있고, 4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1만9700원에서 2만1700원으로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정부가 29일 우리금융 지분 57%에 대한 매각 공고를 계획하고 있어 2011년 상반기에 인수자를 확정지을 수 있을 것이라며서 민영화 가속화와 향후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금융 4분기에는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구조조정 기업이 이자 지급을 시작하면서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고 충당금 환입에 따라 신용 비용이 정상화 될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 NIM은 6bp 상승할 것으로 봤다.
씨티증권은 우리금융 3분기 순익을 4190억원으로 예측했다.
씨티증권은 "하이닉스와 대우인터네셔널 지분 매각에 따른 1회성 이익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로 인한 추가 충당금 2500억원으로 상쇄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 최근 5거래일간의 하락폭이 -3.60%에 이르면서 미끄러지는 모습인데요, 상승모멘텀이 없어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높구요, 현재 시그널 매도지속되면서 위험한 위치에 있습니다.
우리금융 지지선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가격을 기준으로 손절선을 설정하면 13400원을 정할 수 있구요, 현재가격에서 포지션을 정리하시고 추후 재매수하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금융 위로 저항선이 첩첩하며 단기탄력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반등시 1차 목표가는 15000원으로 설정할 수 있으나 추가하락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목표가 보다는 위험관리에 중점을 두시고 대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