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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자회사 고가매각 재평가 기대


GS홈쇼핑이 SO자회사 고가매각에 따른 재평가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분 현재 GS홈쇼핑(128,100원 상승4300 3.5%)은 전일대비 6.62%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홈쇼핑은 최근 GS강남(지분 84%)과
울산방송(99.8%) 지분 전량을 3930억원에 씨앤엠에 매각했다.

GS홈쇼핑은 지난 2005~2006년
GS강남방송을 가입자당 평균 110만원 정도에 총 2256억원을 들여 매수했고, GS울산방송은 가입자당 평균 22만원에 521억원을 들여 사들였다.

총 취득원가는 2777억원으로 장부가는 2076억원이다. 매각가격 3920억원은 GS강남과 울산방송 가입자당 가치를 약 117만원/62만원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SO자회사 매각으로 약 3600억원의 현금 유입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이번 지분매각으로 약 1100억원의 매각차익이 발생하게 되고, 세후 약 36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되는 효과가 있다"며 "GS홈쇼핑은 매각하는 SO의 S급 채널에 GS홈쇼핑을 유지하는 방안을 계약조항에 삽입했기 때문에 매각에 따른 영업력 상실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기존 벨류에이션에 있어 SO가치를 가입자당 35만원으로 반영하면서 적정 시가총액 7300억원 기준으로 주당 11만원이 목표가였다며 하지만 실제 지분매각을 통해 SO가치가 가입자당 88만원으로 현금화됐기 때문에 적정 시가총액은 9400억원, 주당 14만3000원이라는 새로운 목표가가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GS홈쇼핑 유입된 현금을 영업력 강화에 사용할 경우 적정가는 15만7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GS홈쇼핑 최근 5거래일간의 상승폭이 24.00%에 이르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손절가를 정확하게 지키셔야 되구요, 장중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언제 어디서든 시세에 관심을 두어야 될 것입니다.

 

GS홈쇼핑 현재 분봉 매수신호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손절가는 114000원을 기준으로 하고 반드시 지키셔야 됩니다. 위로 저항선이 적어 탄력을 받으면 어렵지 않게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