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5일 한국전력(30,050원 50 -0.2%)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1.2% 감소, 올해 영엽이익 확대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한국전력 3분기 매출액은 전기판매수익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7.3% 증가한 10조 9477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LNG 구입량 증가로 71.25% 감소한 461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도 4.2%로 아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8월 1일부터 전기요금 인상을 반영했지만 3분기가 2,4분기대비 전기소비량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망스럽다며 올해 영업이익 확대는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전력 2004년 이후 매년 1회 실시됐던 전기요금인상이 2011년 상반기에 성사되어야 하고, LNG 구입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원준 운전량 증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전력 최근 5거래일간의 하락폭이 -2.10%에 이르면서 미끄러지는 모습인데요, 상승모멘텀이 없어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높구요, 현재 시그널 매도지속되면서 위험한 위치에 있습니다.
한국전력 지지선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가격을 기준으로 손절선을 설정하면 27500원을 정할 수 있구요, 현재가격에서 포지션을 정리하시고 추후 재매수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국전력 위로 저항선이 첩첩하며 단기탄력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반등시 1차 목표가는 31000원으로 설정할 수 있으나 추가하락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목표가 보다는 위험관리에 중점을 두시고 대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