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45,650원 200 0.4%)는 14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IT CEO 포럼'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데이터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는 유무선 네트워크와 낮은 비용대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는 컴퓨팅 파워를 토대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겠다는 내용이다.
동반성장 방향은 △클라우드 분야에서 B2B모델 발굴 및 사업화를 골자로 하는 신사업 개발 및 협력 △클라우드 분야의 산학연 공동기술개발과 전문 교육센터 운영 △우수 중소기업과의 글로벌 공동 진출 추진 등이다.
특히 KT는 자체 구축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에 대한 성능 테스트에서 세계적 업체를 능가하는 평가를 받았다.
서정식 KT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은 "클라우드 성능테스트 전문기관인 클라우드 하모니가 세계적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와 비교한 결과, KT가 5개 조사분야에서 1~2위를 차지했다"며 "이는 세계적 사업자 수준의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5개 분야는 △가상화 구성에 필요한 중앙처리장치(CPU) 리소스 할당 능력 △디스크에서 신속하게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는지에 대한 능력 △자바나 루비 등 프로그램밍 언어 구현에 대한 신속성 여부 △메모리 속도 △데이터 인코딩 및 암호화 처리 속도 등이다.
특히 KT는 대용량 스토리지, 디스크 성능 지표에서 19개사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또 KT가 지난 8월 출시한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유클라우드 프로'는 출시 두달만에 500개사를 넘었고 연말까지 1000개사를 넘어설 전망이다.
서 본부장은 "IT투자에 대한 애로사항을 KT와 상당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원가도 절감할 수 있다"며 "KT 클라우드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스마트워킹을 확산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 현재 지속 횡보하고 있는 종목으로 특별한 모멘텀은 없구요 분봉매도시그널 유입되면서 단기탄력도 약합니다. 횡보나 하락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방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KT 단기매매자는 한차례 상승이후에 매수하셔도 무방하구요 보유자는 손절가 43000원을기준으로 위험관리에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탄력이 떨어지고 있어 목표가 도달이 쉽지는 않으나 위로 저항대가 없는 것이 강점입니다. KT 반등시 목표가로는 47000원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