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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장마감 시황



06.28 장을 마감하며 -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상반기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
미국시장은 연준위원들의 양적완화 축소관련 시장의 오해라는 발언등으로 결국 양적완화 축소 이슈가 유입되면서 15000선을 넘기고 마감하였고 이러한 흐름속에 우리시장도 상승출발후 외국인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선물, 현물 모두 매수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그뒤로 1860선 내외까지 올라선후 등락을 거듭하다 주춤해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장막판 윈도우드레싱으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폭을 확대하여 결국 28.62포인트 상승한 1863.32로 장을 마감하였고 코스닥은 1.33%상승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은 상반기이자 6월 마지막인데 6월은 다이나믹했네요
버냉키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을 마치 다음달 금리인상하는것처럼 시장은 반응을 하며 한때 1760선을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는등 공포감에 쌓여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도 매도세가 강해지는등 시장 전반에 좋은거 하나 없는 무서운 하루 하루 였고 시장참여자들은 마치 먼저 팔고 나가고픈 나날이였습니다. 그런데 서서히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있는 그대로의 버냉키의 발언, 지난 5월 FOMC회의록 공개에서 나왔던 내용등 시장은 주후반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 다음주는 이러한 양적완화 축소를 크게 키울지 아니면 잠잠해지게 만들고 실적 시즌 도래를 맞이 할지가 정해지는 고용보고서가 발표됩니다. 여기서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시장은 많이 달라질것인데 현재 예상은 양적완화 축소를 빨리 하게 만들정도의 흐름을 보이지도 않을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일단 우호적이기는 하지만 고용보고서 발표는 발표장 안에 전화기, 노트북등 어느것도 가지고 들어갈수 없도록 하는 철저한 보안상태라는 점에서 그누구도 모르는 일이고 실제 깜짝 호전된 모습을 보인다면 시장은.. 그렇기 때문에 다음주는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철저하게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장에 대응을 할것으로 여겨지고 미국시장도 마찬가지라 판단되고 있습니다. 

요일별로 살펴보면 월요일에는 최근 유동성 약화로 주초반 우리나라에 공포감을 더욱 크게 만든 중국의 PMI제조업지수와 HSBC PMI지수가 발표가 있읍니다. 이 지표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월요일 우리시장의 흐름은 크게 변화를 줄것입니다. 

화요일에는 월요일 미국시장에서 ISM제조업지수가 발표되는데 최근 각 연은지수들이 그리 우호적으로 나오고 있지 않아 조심스러운 모습인데 여기서 지난번 GDP처럼 절묘하게 발표가 된다면 시장에 우호적이고 이 흐름이 화요일 우리시장에도 영향을 줄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그리고 지난번 우리나라 금통위 의사록 발표도 있고 호주의 통화정책회의가 있어 장중에 관심이 가는 흐름입니다.

수요일에는 화요일 미국시장에서 특별한 경제지표나 위원들의 발언도 없기에 수급에 의해서 장이 변화를 줄것이고 이 흐름이 수요일 우리시장에 영향을 줄것이라 판단되고 잇습니다. 이날 중국에서 ISM 비제조업지수의 발표가 있어 중국의 질적성장을 위한 노력이 얼마나 갔는지 알수 있는 지표 결과입니다. 

목요일에는 수요일에 미국시장에서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의 선행역할을 하는 ADP민간고용보고서가 발표되는데 여기서 얼마나 작용할지 지켜 봐야 되는데 특히 이번 수요일 미국장이 중요한데 목요일 미국 독립기념일 휴장이고 금요일 최근 시장에 영향을 준 고용보고서 발표가 어떻게 나올지 그누구도 모르기 때문에 위험회피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이러한 흐름이 우리시장에 영향을 줄것이라 판단됩니다.

금요일에는 목요일 미국시장은 휴장이지만 유럽에서는 ECB통화정책회의가 준비되어있지만 얼마전 드리가 총재의 발언을 감안하면 특별한 조치는 없어 보이기에 큰 영향을 주기보다는 조용히 흘러가면서 금요일 저녁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발표를 기다리며 조용한 하루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한 흐름속에 우리시장도 고용보고서의 흐름을 지켜봐야 될것이고 이 흐름에 따라 그다음주 시장의 변화를, 7월 나아가 하반기 전체 시장의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긴장속에 하루를 보낼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보다 당장 우리시장은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이 발표되기 때문에 이 실적의 영향에 따라 큰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도 상존해 있는 모습입니다. 이이 흐름이 이날의 장을 결정할것이라 여겨집니다. 

결국 다음주 시장은 월요일 중국, 미국의 제조업지수, 금요일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는 그러한 상태가 이어질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시장은 금요일 삼성전자 실적의 영향이 매우 크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