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6 장을 마감하며 - 삼성전자에 매도에 따른 시장의 변동
미국시장은 중국의 우려감 해소 가능성 제기와 드라기 총재의 ECB는 출구전략은 아직 멀었다는 발언 그리고 미국 경제지표 호전에 힘입어 100포인트 상승을 하며 마감하였고 이러한 흐름으로 전반적으로 상승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던 지수는 중국시장이 전날 인민은행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출발하였는데 공상은행이 주말에 ATM기 현금지급이 일시 중단되었다는 소식에 나오면서 재차 중국에 대한 유동성 우려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러한 흐름으로 여타 국가는 상승폭을 줄이거나 하락전환하게 만들었으며 한국의 경우 삼성전자가 한때 4% 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은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종목이 훨씬 많았기에 전반적으로 시장심리는 그리 나쁘지 않았고 여기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둔화되면서 시장은 상승전환을 하였고 삼성전자도 하락폭을 줄이면서 시장의 상승폭을 키워나갔으며 결국 2.82포인트 상승한 1783.45으로 장을 마감하였고 코스닥은 2.51%상승하였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안정적인 흐름속에 5.7원 하락한 1154.5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은 유럽에서 독일 소비자평가지수도 있지만 지난주 합의가 덜된 은행관련 내용을 재 토의하기 위해 모이는 EU재무장관회의가 있어 여거에서 무엇이 나오는지 지켜 봐야 될것이며 내일부터 열리는 EU정상회담의 흐름을 미리 예단할수 있어 관심이 갑니다.
미국시장은 1분기 GDP성장율 확정치가 발표 있지만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것입니다. 이보다 최근 양적완화 축소 이슈로 인하여 관심이 큰 국채금리에 영향을 줄수 있는 미국국채 5년물의 입찰이 있는데 어제 2년물은 응찰율이나 낙찰금리가 예상보다 악화된 흐름을 보였기에 이번 5년물 입찰의 흐름은 좀 지켜 봐야 될것이라 판단이됩니다. 또한 매파인 달라스 연은 총재인 리차드 피셔의 발언이 있는데 어떤 내용이 발표될지 좀 살펴봐야 될것입니다. 지난 월요일 버냉키의장의 발언에 혼란을 보이는 금융시장을 비판하였던 점을 감안하면 그리 나쁜 발언은 없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시장은 다음주 금요일 있을 고용보고서 발표때까지는 등락은 지속하겠지만 방향을 잡을정도의 흐름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