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바오 총리, 중국경제 관련 발언 요약 (9/11 톈진 세계경제포럼) - 받은글
- 핵심: 구조조정과 성장모델 전환의 중요성, 재정?통화정책 여지 보유, 선제적?미세조정 강도 강화, ‘안정적 성장’ 기대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 회장 질문에 대한 원자바오 총리의 대답 중 발췌>
- 글로벌 경기하강 국면 하에 중국도 하강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중국경제가 하강압력에 직면해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조조정과 성장모델 전환을 통해, 시장의 자원배치 역할을 보다 더 발휘해, 개혁개방을 추진함으로써 경제를 조절시키는 것은 충분
-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 정책의 연속성?안정성 유지, 선제적?미세조정 강도 강화할 것. 올해 취한 모든 조치는 재정예산의 제한을 넘지 않았고 모두 재정예산 안에서 진행한 것. 올해 GDP 성장률 목표치를 7.5%로 하향조정한 이유는 바로 구조조정과 성장모델 전환에 있음
- 통화든 재정이든 아직은 충분한 여력이 있으므로 재정상황이 최근 2개월 큰 폭 하락 있었다 하더라도 7월말 재정수지 1조위안 잔액 보유, 지난 여러 해 결산 잔액에도 1천여위안 안정조정자금 보유하고 있는데 동 자금을 적당한 시기에 선제적?미세조정의 조치로 경제의 안정적 성장 추진할 것
- 현재 상황은 08-09년 금융위기 때와 달리 모든 업종?기업이 불경기에 처한 것은 아님: 중화학공업은 어렵지만 경공업은 상대적으로 비교적 좋고,전통산업은 비교적 어렵지만 하이테크와 서비스산업은 비교적 좋으며, 동부지역은 비교적 어렵지만 중서부지역은 상대적으로 비교적 좋음. 이와 같은 상황은 중국경제가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를 폭로했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구조조정 특히 성장모델의 전환이 필요한 것
<세계경제포럼 개막식서 원자바오 총리 강연 중 발췌>
- 경제성장률은 여전히 연초 설정한 목표구간에 있고 이미 둔화에서 점차 안정적인 방향으로 향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한 정책조치들의 구체화에 따라 중국경제는 한층 더 안정화될 것
- 경제운행상황에 따라 재정통화정책 여지가 비교적 크다는 장점을 충분히 이용, 내수의 거대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 각지?각부문을 적극적으로 동원해 ‘안정적 성장’을 보다 중요한 위치에 두며, 구조적 감세 실시, 신용대출의 안정적?적절한 증가 유지, 소비수요의 자극?유효한 투자 확대(특히 민간투자 활성화)?외부수요 안정?실물경제 발전 추진에 힘써
- 앞길에 놓인 어려움을 극복해 경제의 안정적?비교적 빠른 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 보다 긴 시간?보다 높은 수준?보다 좋은 품질의 발전을 실현할 자신감?조건?능력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