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003600)(하이투자 이상헌)
LNG 정부정책 ⇒ 동사 LNG 밸류체인 성장성 높일 듯
■ LNG 정부정책은 동사 LNG 비즈니스 확대에 유리하게 작용할 듯
동사는 가스탐사/LNG 생산•판매(SK이노베이션)에서부터 LNG 처리/저장 및 복합화력발전용 인프라구축(SK건설), 제품운송(SK해운), LNG를 이용한 전력발전사업(SK E&S)에 이르기 까지 LNG 밸류체인의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다.
전세계는 현재 셰일가스로 인하여 에너지혁명이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러한 국제 에너지 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 중에는 셰일가스 투자 확대를 위해 민간에 대한 수출입은행 여신 확대 등 금융지원 강화 및 확보된 셰일가스의 탄력적 활용을 위해 국내 소요물량외 잉여물량에 대한 트레이딩 허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향후에 발전원가 외 타 에너지원의 사회•환경적 비용, 분산형 전원 필요성 등을 추가로 고려하면 LNG 발전소의 비중확대 가능성 존재한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내년초와 올해말 각각 발표될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과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LNG발전 비중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도시가스법 시행령에서 자가소비용 LNG 직수입자의 시설기준을 현행 자가소비량의 30일분과 10만㎘ 중 많은양에서 자가소비량의 30일분으로 개정할 예정이다.
이러한 LNG 관련 정부정책 등은 향후 동사 LNG 비즈니스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 SK E&S의 가치 상승으로 동사 LNG 밸류체인 성장성 높일 듯
동사의 주력 자회사인 SK E&S 중심으로 현재 LNG 밸류체인 강화를 추진 중에 있다. SK E&S 발전무문의 경우 2013년 1월 완공목표인 오성 복합화력발전소(800MW급)를 비롯하여 오는 2014년까지 장흥과 문산에 각각 800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15년에는 케이파워를 포함하여 총 3,400MW급 이상의 복합화력발전 설비를 갖추게 되어서 국내 최대의 민간발전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며 셰일가스로 인하여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NG 관련 비즈니스 확대 시점을 맞이하여, SK E&S는 발전사업 뿐만 아니라 호주 바로사-칼디타 가스전 지분을 3.1억달러에 매입하는 것과 같이 LNG 자원개발투자에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전력난으로 인하여 원자력 및 석탄화력 등 기저발전 이외에 LNG 발전소 등의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다. 전력판매 방식을 고려할때 SK E&S 발전부문의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향후에도 실적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LNG 밸류체인 성장성은 동사 기업가치를 한단계 레벨업 시킬 듯
현재 동사의 주가는 2013년 기준 PBR 0.6배 수준으로, LNG 관련 정부정책은 향후 동사 LNG 비즈니스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일 뿐만 아니라SK E&S 중심으로 한 LNG 밸류체인 강화는 동사 LNG 밸류체인 성장성을 높이면서 기업가치를 한단계 레벨업 시킬 것이다.
첨부파일: <http://www.hi-ib.com/upload/R_E08/2012/09/[11073240]SK(12091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