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지는 디스플레이의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는 휘어지는 배터리 개발 소식에 아이컴포넌트가 강세다.
21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아이컴포넌트는 전날보다 620원(6.24%)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AIST는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팀이 휘어지는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업계는 휘어지는 배터리 개발이 성공함에 따라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해서는 충전 밀도가 높고, 폭발 위험이 적은 고효율 배터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기술로는 고효율 배터리의 소재인 산화물 양극재료를 플라스틱 기판 위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아이컴포넌트는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전문업체로 삼성전자의 플렉시블 소재 협력업체다.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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